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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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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9-09-11 ㅣ No.4918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의 무엇인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라고 한다.

원래 고등의 지적능력을 가진 인간은 존재하는 물질적인 것을 초월하여,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징적인 것들을 추구하게끔 되어 있다. 그래서 가치를 형성하고, 문화와 상징을 만들어내고, 종교를 믿으며, 때로는 이런 것들을 위해 실질적인 이득과 물질적 혜택, 심지어 목숨까지 기꺼이 포기한다.

역사적으로  한국 사회는 가치가 충만한 문화를 가졌었지만 근대의 역사적 비극은 한국 민족의 머릿속을 싹 비워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불확실한 것,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은 피하고,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그 수치를 마치 진실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산다. 이것이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다. 한국인 특유의 물질주의, 성공지상주의, 결과주의, 장기적 전략의 부재와 같은 현상들은 바로 이런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의 성향에서 비롯된다

네덜란드의 조직심리학자 호프스테드(Hofstede)는 문화 차원 이론(cultural imensions theory)에서 문화적 가치관을 분석한 네 가지 차원을 제시했다. 개인주의(individualism)와 집단주의(collectivism), 권력격차(power distance),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 남성다움/여성다움(masculinity/femininity)으로 구분하고, 이러한 국가 수준의 문화는 해당 문화권에 속해있는 개별조직에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미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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