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 (수)
(백)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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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의 신비에 버금가는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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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19-10-20 ㅣ No.96252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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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미사의 신비에 버금가는 신비

(미사의 신비)

미사에 관해 얘기할 때만큼 성인들이 확신을 갖고 유창한 달변으로 말씀하신 경우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처럼 숭고한 주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기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보나벤투라 성인은 미사의 신비가 하늘의 별이나 바닷가 모래 알갱이만큼 셀 수 없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스런 희생제사에 참례한 이들에게 베풀어지는 주님의 은총, 축복, 그리고 사랑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설 만치 풍성하고 놀라운 것입니다. 미사는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나 하늘에서나 미사에 비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신비로운 일을 꼽으라면 이 신성한 미사에 관한 가톨릭 신자들의 무관심과 무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신비'라기 보다는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어째서 그토록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걸까요?
골고타 산의 위대한 희생이 신자들의 집 가까이에서, 아니 바로 집 앞에서 일어나는데, 이에 참례하기를 그토록 게을리 하다니! '골고타 산의 희생'이란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미사는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죽음과 진정 동일한 것입니다.

미사에 참례할 책임이 있는 신자들의 마음에 왜 어머니들이나 교리 교사들, 교회 봉사자들은 이 의무를 더욱 불러 일깨우지 않는 걸까요? 사제들에게도 트리엔트 공의회에서는 이 임무를 새삼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일, 미사를 참례하지 않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개신교 신자들이, '진정 당신은 미사때에 주님께서 제대위에서 새로 나시고, 골고타 산에서 그런 것처럼 제대위에서 돌아가신다는 것을 믿는가?' 하고 물을 만도 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그 당시의 이방인과 이교도들이 무관심하고 경건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신들은 온갖 자비와 선덕의 하느님이 제대위에 내려오시는 것을 진정 믿는 것이요? 당신들 그리스도인은 우리더러 거짓된 신을 경배한다고 비난하지만, 적어도 우리는 우리의 신을 믿고 그분께 흠숭을 드리오. 그런데 당신들은 진정한 신이라는 당신들의 신을 멸시하는 듯이 행동하는군요.' 라는 신랄한 비판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사중에 오시는 그리스도에 대해, 깨달은 신자들은 절대 미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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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장미카엘 유럽에서 2019.10.20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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