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 구원의 열망, 인간에 대한 사랑

스크랩 인쇄

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19-11-29 ㅣ No.134207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구원의 열망, 인간에 대한 사랑





머리글



그리스도교 신앙은 다른 어떠한 가르침보다도 인간 사이의 형제애를 강조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이 형제애가 살아 있는 사람들 사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 이와 죽은 이 사이의 통공(通功)을 통해서도 지속되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모든 성인들의 통공’을 말하는 교회의 가르침은 형제애에 관한 이와 같은 신학적 이해와 무관하지는 않다. 한편 가톨릭의 전통과 신학에서는 연옥(煉獄)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다. 이 연옥에 있는 영혼들은 스스로 공덕을 세워 연옥으로부터 구원될 수 없는 존재이므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연옥 불의 고통을 통해 자기 정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했다. 그리고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이승에 살고 있는 신도들의 기도가 요청되었다. 산 사람이 드리는 이 기도는 죽은 이들과 형제애를 다지는 것이었다. 지상에서 살고 있는 어느 한 신도가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죽은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영혼과 육신을 가진 인간에 대한 극진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 교회의 전통에 일찍부터 연옥에 대한 이해가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연옥 영혼을 위한 기도가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전통은 오늘의 우리 교회에도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11월이면 위령성월이라 하여 연옥 영혼을 위해 특별한 기도를 드리는 일은 우리에게도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 전통과 관련하여 연령에 관한 각종 기도문이나 기도서들이 번역되었고 간행되어 읽혀졌다.





연옥에 대한 인식의 전개



연옥이란 소죄를 풀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불에서 자신의 죄를 정화한다고 하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 있는 장소 또는 상태를 말한다. 연옥의 존재에 대해서는 구약성서(마카 12,42)나 신약성서에도 암시되어 있다(마태 12,31-32). 그러나 연옥에 대한 뚜렷한 인식은 교회 전통이 쌓이는 과정에서 형성, 강화되어 왔다. 예를 들면 성 아우구스띠노도 죽은 이들을 위한 전구(轉求)를 인정한 바 있었다.



연옥과 관련한 신심은 이와 같이 교회사의 초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교회사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고대 교회나 중세 교회의 일각에서는 연옥의 존재를 부인하는 의견들이 제시된 바 있고, 이러한 견해들은 교회 당국으로부터 단죄되기도 했다. 연옥에 대한 믿음이 교리로 정립된 때는 대략 13세기경이었다. 즉 1274년 제2차 리옹 공의회에서는 연옥에 대한 교리를 공식으로 인정했다. 또한 1439년 피렌체 공의회에서도 이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나 종교 개혁의 과정에서 마르틴 루터가 연옥에 대한 교리를 부정하였다. 이에 가톨릭 교회에서는 연옥에 관한 교리를 재정비하게 되었다. 그리고 1545년에 시작된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연옥 교리를 다시금 확인했다.



오늘의 역사학자들은 연옥에 대한 교리가 3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는 오랜 기간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설명한다. 특히 연옥 교리를 1170년경부터 1220년경 사이에 뚜렷이 등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연옥 교리가 확정된 배경으로 그리스도교적 봉건사회의 변동 현상을 다방면에서 걸쳐 지적하기도 한다.



이 연옥 교리는 우선 신학자나 성직자와 같은 종교 엘리트들 사이에 통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5세기 초엽에 이르러 연옥 신앙이 유럽 도시와 농촌의 신도들에게 전파될 수 있었다고 논한다.



 

 [경향잡지, 조광 이냐시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653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