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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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연중 제3주간 월요일)의 복음 묵상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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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휘 [chaddol2] 쪽지 캡슐

2020-01-27 ㅣ No.135648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의 한없이 너그러우신 사랑을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 인간의 죄지음을 이미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한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십니다.

하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너그러우신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서 우리 인간은 죄를 지으면서도 선을 넘어서 하느님을 시험해 들게 하고, 하느님의 무한한 성령을 모독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한없는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 그 죄의 대가를 물으신다는 의미입니다.

제 스스로도 반성해 봅니다. 제가 원할때만, 필요할때만 주님을 찾는 것은 아닌지, 하느님께 의탁하지 아니하고 짧은 저의 판단으로 결정을 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지 하고 말입니다.

제1독서에서 주 만군의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에 다윗의 세력이 점점 커졌던 것처럼, 하느님께 의지하고 항상 함께해서 주님을 기쁘게 해드려 제 자신의 신앙심을 더욱 더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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