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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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04 16 (목) 평화방송 미사 참례 하느님 뜻의 생명을 계속 주시어 다스려주시는 행위 중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생명 활동 조절 해당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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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구 [hanikoo] 쪽지 캡슐

2020-04-27 ㅣ No.2083

20 04 16 () 평화방송 미사 참례 하느님 뜻의 생명을 계속 주시어 다스려주시는 행위 중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생명 활동 조절 해당 내용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오늘 416일 부활 8일 축제 목요일 평화방송 정오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오늘도 미사 중에 저의 두 눈 사이 가운데에 머물러 저의 생명을 점검하시면서 두정엽 정수리 가운데에 머물러 만져주시면서 빛의 생명을 두 눈 사이 살갗에 주십니다. 그리고 전두엽 우뇌 상단 중간에도 머물러 만져주시면서 저의 두 눈 사이 아래 오른쪽 코의 인두와 연결하여 빛의 생명을 주시어 침의 물질대사를 다스려주십니다. 그리고 위치를 다시 아래 전두엽 우뇌 살갗 앞이마 오른쪽에 머물러 코의 인두와 연결하여 빛의 생명을 주시어 침의 물질대사를 다스려주십니다. 침의 물질대사는 죄의 상처가 있는 장기나 기관에 침을 보내주시어 그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는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오늘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두 눈 사이 살갗에 머물러주시고 두정엽 정수리에 머물러 빛의 생명을 주시고 저의 심장과 허파의 박동이 고동쳐 주시어 새 생명을 주시기 시작하십니다. 그러자 오늘은 미사통상문 기도를 사제와 함께 기도를 드릴 때 입안이 건조하여지고 입술이 건조하여집니다. 그러므로 교감신경은 심장이 활발하게 빨리 움직이면 소화를 억제하고 소화의 필수적인 침의 분비도 억제하여 준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러므로 입술과 입안이 건조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저에게 새 생명을 성령님께서 반복하여 주실 때도, 그것을 녹음하려고 말을 할 때 입안이 건조하고 입술이 건조한 것을 여러 번 경험하였습니다. 오늘 지난해처럼 심장과 허파의 양쪽 두 곳의 박동이 고동쳐 주시어 새 생명을 주실 때 입술과 입안이 건조하게 하여 준 기억이 떠오릅니다.

 

미사 끝난 후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미주신경들을 전부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신경에 관한 공부는 좀 시간이 걸리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미사 전에 소변을 보았으므로 미사 영성체 후에 소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 소변은 부교감신경이 방광의 수축을 활발하게 하여 소변을 보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지금 저에게 계속 다스려주시는 그 생명 행위 중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미주신경 등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다스려주시는 것을 신경과 관련지어 생각하려고 합니다. 오늘 이처럼 입안이 건조하게 다스려주신 것을 계기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미주신경에 관하여 알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흠숭하올 삼위일체이신 우리 주님,

오늘도 이처럼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저의 몸과 영혼과 생명 생활과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어 다스려주신 신경에 관하여 조금 알게 하여주신 그 지식과 이 모두를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이 못난 작은 이를 사랑하시어 다스림의 질서에 따라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미주신경에 관하여 공부를 하게 인도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주님을 더욱더 사랑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뜻으로 더욱더 다스려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 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기도드리는 저의 입안이 건조하고 입술도 건조합니다. 아멘.

 

    

교감신경·부교감신경 작동시켜, 호흡 ·소화 분비 등 생명 활동 조절

입력 2015.02.08. 10:00

출처 : 서울아산병원

 

몸속 13개 장기 지배하는 작은 뇌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이 커지고, 달리는 차와 마주하면 심장이 빨리 뛴다. 성관계를 할 때 오르가즘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보면 입에 침이 고인다.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는 신체 반응은 모두 자율신경의 작용이다. 의식할 수 없고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상황에 맞춰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신체가 적절히 긴장·이완할 수 있게 만든다. 자율신경은 무엇이며, 몸속에서 어떻게 기능할까?

 

교감신경ㆍ부교감신경의 역할

Part1. 자율신경이란 무엇인가

 

자율신경은 호흡·소화·순환·흡수·분비·생식 등 사람의 생명 유지에 직접 필요한 기능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몸속 컨트롤 타워다. 스스로 활동하는 13개의 기관 및 장기(, 침샘, , 심장, , 췌장, , 신장, 소장, 대장, 방광, 생식기)를 지배한다.

자율신경은 뇌간과 시상하부에서 시작돼 척수신경을 따라 뻗어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이 자동차의 엑셀레이터라면 부교감신경은 브레이크에 해당한다. 두 신경이 시소처럼 길항(拮抗)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맞춰, 몸이 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과하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땀이나 눈물을 흘리고, 정상적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신체 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교감신경부교감신경 균형 깨지면 건강 위협

 

교감신경은 놀라거나 무서운 상황이 오는 등 신체가 위기에 처할 때 흥분된다. 체내 각 조직에 저장된 에너지원(포도당과 산소)을 분해해 인체 곳곳으로 보내 신체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든다. 순환계 기능이 촉진되고 근육이 수축하며, 홍채의 동공확대근이 움츠러들어 동공이 커진다. 폐와 기관지가 확장돼 호흡이 가빠진다.

 

부교감신경은 이완·억제의 효과를 낸다. 급박한 스트레스 상황이 끝난 후 활성화돼 비상사태였던 신체를 안정시킨다. 뇌간에서 뻗어 나온 부교감신경이 장기로 이르는 중간에 있는 미주신경과 연계해 기도를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을 느려지게 하며, 소화효소를 많이 만들어 소화를 촉진한다. 신장에서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고, 소장에서 음식물의 소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동공을 축소시키거나 수정체의 초점을 가까이에 맞추고, 눈물샘과 코샘, 침샘을 자극해 눈물·콧물·침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보자. 추운 겨울날 집에 밖으로 실외로 나가면 교감신경이 수축하면서 몸이 비상사태로 바뀐다. 외출을 끝내고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교감신경이 안정화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Part2. 자율신경 균형 깨져 생기는 질환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교감 또는 부교감신경계 중 한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혈압과 심박수를 정상으로 맞추고 땀을 신경내는 등의 적절한 상황별 대처가 어려워진다.

 

교감신경 우위 때 생기는 질환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줄지 않는다. 큰 동공으로 자외선이 과도하게 들어와서 눈부심이 심해진다. 녹내장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 위험도 커진다. 늘 심장이 빨리 뛰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입냄새·충치가 생길 수 있다. 교감신경에는 침샘, 귀밑샘, 턱밑샘에서 점액 분비를 막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소화불량도 잘 생긴다. 위액과 침 분비가 억제돼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변비와 요실금 위험도 크다. ·방광 운동이 제대로 안 돼 변이 항문으로 이동하기도, 방광에 소변이 찼는데도 소변을 보기도 어렵다. 성생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남성은 발기가 잘 안 되고, 여성은 질 분비액이 잘 안 나와서 원활한 성관계가 어렵다.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늘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를 유발한다.

 

부교감신경 우위 때 생기는 질환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 동공이 늘 밝은 곳에 있는 것처럼 수축돼 있어 어두운 곳에 들어가도 잘 보이지 않는다. 체온 조절도 어렵다. 부교감신경은 본래 땀 분비를 억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기립성저혈압도 유발한다. 누워 있다 일어설 때 부교감신경이 항진된 탓에 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피가 뇌로 잘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 위험이 커진다. 장 운동이 늘 지나치게 활발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과민성방광증후군도 마찬가지다.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된 탓에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소변을 보게 된다. 성생활에도 문제가 생긴다.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과도하면 방광근육이 제대로 수축되지 않는다. 이는 정액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을 유발한다. 매사에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Part3. 자율신경 균형 유지 방법

자율신경 균형이 깨졌다면 우선 원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당뇨병이나 파킨슨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높은 혈당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손상돼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잘 생긴다. 파킨슨병이 있으면 자율신경을 지배하는 뇌하수체가 망가지기 쉽다. 따라서 이런 질병이 있다면 자율신경 기능을 검사해 보는 게 좋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 자율신경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지켜야 한다. 자율신경 균형을 맞추는 데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은 없기 때문이다.

 

몸이 차갑거나 흥분했다면 요가족욕이 좋아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면 부교감신경을 활성시키는 생활습관을 지키면 된다. 체온을 늘 따뜻하게 유지해서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상태를 만드는 게 좋다. 몸이 차가우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조울증 환자가 추운 겨울에 조증을 보이는 것과 연관있다.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거나 외출 후 집에서 10~15분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는 요가, 태극권 같은 정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식사할 때 마그네슘이나 비타민B 영양소가 든 음식을 하루 한 번 정도 챙겨 먹으면 교감신경을 안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그네슘은 녹황색 채소(브로콜리·시금치 등), 비타민B는 생선, 닭고기 등에 풍부하다.

 

교감신경ㆍ부교감신경 조절 음식 섭취로도 가능

과도하게 활성화된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려면 활력 넘치고 분주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운동할 때는 땀에 등이 젖을 만큼 활동량이 큰 종목을 선택하자. 빠르게 걷기, 수영, 등산 등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홍차나 커피를 하루 2~3잔 정도, 차가운 물을 수시로 마셔서 신체에 적당한 흥분을 주는 게 좋다. 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챙겨 먹자. 만약 자율신경 기능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거나,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가 있으면 자율신경 균형이 깨졌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율신경계 개요

작성자: Phillip Low, MD, Professor of Neurology, College of Medicine, Mayo Clinic; Consultant, Department of Neurology, Mayo Clinic

 

자율신경계 장애

자율신경계 개요

자율 신경병증

호르너증후군

다계통 위축

순수 자율신경 부전

자율신경계는 혈압, 호흡수 등의 특정 신체 작용을 조절합니다. 이 시스템은 개인의 의식적 노력 없이 자동적으로(독자적으로) 작동합니다.

 

자율신경계 장애는 신체 각 부위 또는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장애는 자율신경에 손상을 주는 다른 장애(당뇨병 등)로 인해 발생하거나, 자체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장애는 가역적이거나 진행성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해부학

자율신경계는 신경계의 일부로서 혈관, , , , 신장, 방광, 생식기, , 동공, 심장, 땀샘, 침샘 및 소화샘 등의 내부 기관으로 공급됩니다.

 

자율신경계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부분이 있습니다.

교감부

부교감부

 

자율신경계에서 신체 및 외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신한 뒤, 신체 작용을 자극하여 반응하는데, 보통 교감부를 통하거나 부교감부를 통해 교감부를 억제합니다.

 

자율 신경 경로는 두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세포는 뇌간 또는 척수에 있습니다. 이 세포는 신경 섬유를 신경 세포 클러스터(자율 신경절)에 있는 다른 세포와 연결합니다. 이 신경절에 있는 신경 섬유는 내부 기관과 연결합니다. 교감부의 신경절 대부분은 척수 양쪽 바로 바깥쪽에 있습니다. 부교감부의 신경절은 이들이 연결되어 있는 기관 근처 또는 내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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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 기능

자율신경계는 다음과 같은 신체 내부 작용을 조절합니다.

 

혈압, 심박수 및 호흡수, 체온, 소화, 대사(체중에 영향을 미침),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슘 등)의 균형, 체액(, 땀 및 눈물) 생성, 배뇨, 배변

 

성적 반응

 

대부분의 기관들이 기본적으로 교감부 또는 부교감부의 제어를 받습니다. 간혹 교감부와 부교감부가 동일한 기관에 반대되는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교감부가 혈압을 높인다면, 부교감부는 낮춥니다. 전반적으로 이 둘은 신체가 각기 다른 상황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하기 위해 협동합니다.

일반적으로 교감부는 다음 기능을 수행합니다.

 

공격 또는 회피 반응, 즉 스트레스가 크거나 긴급한 상황에 신체를 대비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감부는 심박수와 심장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기도를 넓게(확장)하여 호흡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는 신체가 저장된 에너지를 배출합니다. 근력이 증가합니다. 교감부에서는 손바닥에 땀이 나고, 동공이 확대되고, 머리가 쭈뼛 서게 합니다. 소화 및 배뇨 등 긴급 상황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신체 작용을 느리게 합니다.

 

교감 신경지배 교감 신경지배 교감 신경지배

부교감부는 다음 기능을 수행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신체 작용을 제어합니다.

 

일반적으로 부교감부는 보호 및 회복 기능을 수행합니다. 심박수를 줄이고, 혈압을 낮춥니다. 소화관을 자극하여 음식을 처리하고, 배설물을 배출하게 합니다. 음식을 처리하여 발생한 에너지는 저장하여 조직을 구축합니다.

 

부교감 신경지배 부교감 신경지배 부교감 신경지배

교감부와 부교감부 모두 자율적 활동을 제어하고 피부의 감각을 전송하는 신경계(체신경계)의 일부로써 성적 활동에 관여합니다.

두 가지의 화학 메신저(신경전달물질)가 자율신경계와 소통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세틸콜린

 

노르에피네프린

 

아세틸콜린을 분비하는 신경 섬유는 콜린성 섬유라고 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을 배출하는 섬유는 아드레날린성 섬유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틸콜린에는 부교감(억제) 효과가 있으며, 노르에피네프린에는 교감(자극)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세틸콜린에는 일부 교감 효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흘림을 자극하거나 머리가 쭈뼛 서게 하기도 합니다.

 

증상

남성에게서, 발기 및 유지에 있어 어려움(발기 부전)은 자율신경계 장애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은 보통 환자가 일어섰을 때 과도한 혈압 저하(기립성 저혈압)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어찔함을 초래합니다.

 

환자는 땀이 덜 나거나 전혀 나지 않아 열기를 참을 수 없게 됩니다. 눈과 입이 마를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장애 환자는 위가 매우 느리게 비워지기 때문에(위마비), 식사 후 빨리 포만감을 느끼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모르는 사이에 소변을 보게 되는데(요실금), 보통 방광이 과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환자들은 방광의 활동이 부진하여 방광을 비우는 데 어려움(소변 정체)이 있습니다. 변비가 발생하기도 하고, 배변 제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빛 변화에 따라 동공이 확장 및 수축(위축)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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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Vagus nerve)

 

부위 : 전신

질환 : 뇌신경정신질환

 

정의

12쌍의 뇌신경 중 열번째에 해당되는 뇌신경으로, 심장, , 부신, 소화관 등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부교감 신경 가지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목 부근에서 결장의 일부까지 운동 부교감신경 섬유를 제공하며, 골격근의 운동 조절, 심박수 조절, 장의 연동운동 등에 관여합니다.

 

위치

뇌간의 연수에 위치하여 흉강과 복강으로 줄기가 이어져 있습니다.

 

구조

뇌신경 중 가장 길고 복잡하게 분포하는 신경으로, 연수로부터 나온 신경섬유가 흉강과 복강의 기관들(, , )로 가지가 연결됩니다. 다른 뇌신경과는 달리 신체 전반으로 뻗어 나갑니다. 신경의 분포 범위가 광범위하여 미주신경으로 불립니다.

 

기능

신경섬유는 인후, 후두와 복부, 흉부의 내장으로부터의 감각 정보와 운동 흥분을 전달합니다. 미주신경의 감각신경섬유는 혈압 조절 및 일부 미각을 담당하며, 대부분의 운동신경섬유는 소화기계 활동과 호흡 활동, 규칙적인 심장 활동에 관여합니다. 경부에서는 목구멍 안의 후두와 샘을 조절하고, 흉부에서는 위장관에 관여하여 소화액이 분비되도록 합니다. 특히 미주신경 분지는 식도 주위로 내려오면서 복강의 각 장기에 분포하여 골반강 내의 장기를 제외한 모든 복강 내 모든 장기에 분포합니다.

 

헬스팁

미주신경 자극술 (VNS, Vagus nerve stimulation)

미주신경을 전기로 자극하였을 때 뇌전증 발작의 횟수와 정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원리를 이용하여, 기존의 수술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환자에서 뇌전증을 조절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전신 마취 후 왼쪽 목부위에 미주신경 자극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자극 발생 장치를 왼쪽 가슴 피하 부위에 넣어 서로 연결합니다. 전기자극 발생 장치는 리모콘을 통해 몸 밖에서 조절합니다.

삽입 후 1주일 후부터 미주신경을 자극하기 시작하며,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자극 방법을 찾아 조절합니다. 주로 자극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되지만, 환자가 발작의 전조를 느낄 때에는 수동으로 자극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전극 삽입 후 환자에 따라 목의 통증, 쉰 목소리, 연하 곤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 자극의 정도를 낮춥니다. 몸 안에 삽입한 자극기의 밧데리 수명은 자극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약 10년 정도입니다.

 

기립경사검사(Tilt test)

원인불명의 어지러움증이나 실신을 경험한 환자에게 주로 시행하는 검사로 미주신경성 실신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환자를 침대에 눕히고 침대를 70도 각도로 세워 25분간 혈압, 맥박, 심전도 등을 관찰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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