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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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실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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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0-06-11 ㅣ No.220365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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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감실 옆에서



성체 성사에 완전히 봉헌되었던 성인, 성 베드루 쥴리안 에이마르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예수님께서 천국으로 승천하신 후에 이 세상에 계시면서 이미 성체 성사 안에서의 그리고 성체 성사의 삶을 사셨다."  그리하여 성인은 성모님을 "성체 성사의 성모님"이라고 즐겨 불렀다.  그리고 삐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그의 영적 자녀들에게 가끔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감실 옆에 항상 계시는 성모님이 보이지 않느냐?"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 옆에 서계시는" (요한 19,25) 성모님께서 어떻게 감실 옆에 계시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성 알퐁소 리구오리는 성체 성사 안의 예수님을 방문할 때마다 성모님께의 방문도 덧붙였다. 성 요한 보스꼬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러분들이 모든 이들에게 먼저 성체 성사 안의 예수님을 흠숭하고, 그 다음에는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 공경드리도록 권고하기를 간청합니다."  
그리고 성 막시밀리언 마리아 콜베는 성체 성사 안의 예수님 앞에 있을 때에 성모님의 현존을 또한 반드시 기억하며, 그래서 최소한 성모님의 감미로운 이름을 부름으로써 성모님께 기도드리며 우리 자신을 성모님과 일치하도록 권고하였다.

도밍고 회의 수사였던 성 히야친또의 전기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록을 읽을 수 있다.  한 번은 성체 성사가 모독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성인이 급히 감실로 가서 성체가 든 성합을 꺼내어 더 안전한 장소로 모셔가려고 했다.  성합을 가슴에 안고 막 제대를 떠나려고 하는데, 제대 옆에 모셔져있던 성모님 상으로부터 음성이 들려왔다.  
"어떻게 너는 나를 남겨두고 예수님을 모셔가려고 하느냐........ ?"  성인은 놀라서 멈추어 섰다.  그리고 그 메시지의 뜻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성모님 상까지 어떻게 모셔갈 수 있을 지 알 수가 없었다.  당황하며, 그는 성모님 상 가까이 가서 성합을 들지 않은 손으로 성모님 상을 모셔갈 수가 있을는지 들어보았다.  그런데 애를 쓸 필요가 없었다.  성모님 상이 깃털처럼 가벼워졌기 때문이다.

위의 기적으로부터 귀중한 교훈을 배울 수가 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마리아를 모실 때, 마리아께서는 전혀 짐이 되지 않으시며 희생을 더 요구하지도 않으신다.  왜냐하면, 두 분께서는 경이로운 방법, 신적으로 탁월한 방법을 통하여 서로의 안에 거하시기 때문이다.(요한 6,57 참조)
성녀 벨라데따 수비루는 다음과 같은 까다로운 질문을 하는 어떤 이에게 매우 훌륭한 대답을 해주었다.  "영성체를 하는 것과 동굴의 성모님을 뵙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당신에게 더 큰 기쁨을 줍니까?"  
성녀는 잠시 생각한 후 이렇게 말했다.  

"참 이상한 질문이군요.  그 두 가지는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과 마리아께서는 항상 함께 다니시기 때문이지요."


(성체 성사의 예수님께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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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신음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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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장한상요셉, 양점상마리아, 장가브리엘,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들 (성인의 통공)♥ 

♥안토니오 비오, 릿다, 미카엘, 이 땅의 모든 사람들 (성인의 통공)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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