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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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백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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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6-07-26 ㅣ No.102540

 

거문도 백도 관광 꼬리글 기행문

이강길(u90120) (2005/08/23) : 어디 다녀 오신다고 하시더니...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비 무지 오라구 기도했는데 엘리사벳 자매는 하늘 맑게 해달라고 기도 했나보드라구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와~ 리치드 강 이강길 파비아노 남자 조교...팍 줄여서 촬리가 일등으루 출석하구 출석도장두 꽝 찍었네...ㅇ...기특해라...근디 촬리는 잠두 안 자나바...ㅎㅎ...21일(일요일) 밤 11시에 성당을 출발하여 거문도와 백도 구경을 하구 조금 전 23일(화요일) 오전 1시쯤 돌아왔쥐롱...그러니께 무박 3일이야...버스에서 잠을 잤으니깐...아이구~! 힘들어~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지극히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파비아노, 엘리사벳 두 남녀 조교의 기도를 모두 다 들어주셨쥐...공평하시게...ㅎㅎ...버스타구 고흥 죽동항으루 향하여 내려갈때는 비를 억수같이 무지 마니 내려주셨쥐...파비아노의 기도를 들어주신 고야...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근디 고흥 죽동항에 도착하문서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부터는 비가 그치드니 하늘이 맑게 개이는 고야...엘리사벳의 기도를 들어주신 고쥐...거문도와 백도를 관광하구...서을에 도착할 때 까징...ㅎㅎ...하느님은 이러케 전능하시구 공평하시다니깐...하느님 고맙습니다...
지요하(jiyoha) (2005/08/23) : 배 교수님, 거문도 잘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이복선(lbs) (2005/08/23) : 거문도와 백도 다녀오신 기행문 기다립니다....사진도 곁들여 주시면 더 좋을틴디....유. @(^_^)@
곽주만(kjm0417) (2005/08/23) : 남도 포구기행을 다녀오셨군요. 무박3일이면 빠듯한 일정이죠. 항구와 섬의 풍물이며 인심, 추억을 글과 그림(사진)으로 올려주십시오. 오늘은 D-3일!
이기종(lkj0550) (2005/08/23) : 교수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원래 여행은 고생의 연속이라 하지요..고흥이면 사실 서울에서 엄청 먼곳인데 잠도 제대로 자기 어려웠겠군요..다녀오신 기행문 기다립니다..^^
장정원(dizimon) (2005/08/23) : 거문도
장정원(dizimon) (2005/08/23) :
장정원(dizimon) (2005/08/23) : 보로봉
장정원(dizimon) (2005/08/23) : 거문도 등대
장정원(dizimon) (2005/08/23) : 거문도 전경
장정원(dizimon) (2005/08/23) : 일출 보셨나요?
장정원(dizimon) (2005/08/23) : 거문도와 백도
장정원(dizimon) (2005/08/23) : 배교수님 오신다고 잔치 열렸나봐요^^
장정원(dizimon) (2005/08/23) :
장정원(dizimon) (2005/08/23) : 영국 대사관 일행이 과거에 점령했던 거문도 방문
장정원(dizimon) (2005/08/23) : 교수님 질문이요... 영국군이 거문도를 점령했던 거문도 사건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교수님을 공부시키는 기특한 학생이죠^^
장정원(dizimon) (2005/08/23) : 저는 거문도에 가본 적이 없는데 교수님 덕분에 저도 사진이나마 거문도에 대해서 공부한 셈이죠... 제자도 공부하고, 교수님도 공부하고... 교수님 여행 덕분에 상상 속의 거문도 여행 잘했습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지 선생님 학생...고맙습니다...ㅇ...ㅎㅎ...축하혀 주시구 부러워혀 주셔서...지 선생님두 귀경 함 다녀오세용...거문도 백도에.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아녜스 모범생...ㅎ...지금부터 자연스럽게...꼬리글 기행문으루 들어 갑니당...사진은 우리 젊구 예쁘구 똑똑한 엘리사벳 조교가 올립니다...벌써 올렸나? #(^ㅎ^)#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항구와 섬의 풍물이며 인심, 추억을 글과 그림(사진)으로 올려주십시오....니꼴라오 학생~ 시방 올리구 있어...요....오늘은 D -3일...복돈명가에서 바베큐 보쌈과 복분자 슐 먹구 마실 날이 3일 남았따 이고쥐...요?...기다리긴...마치 소풍 날을 앞 둔 초등학생 같이...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요아킴 동갑내기 학생은 역쉬 나이두 같구...본명까쥐 같으니깐...요아킴 교수의 心身을 가장 잘 헤아리구...가려운데를 젤루 잘 긁어 주시는구만...유...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8월 21일(일요일) 밤 11시 정각, 45명의 포이동 성당 산악회원을 태운 관광버스가 포이동 성당을 힘차게 출발혔쥐...요...45인승 버스니께 빈자리가 하나두 읎이 꽉 찼따 이고야...요...이상철 신부님께서두 함께 가시기루 했었는디...9월 초에 있을 작곡 발표회 준비 관계루 바쁘셔서 같이 못가시는게 몹시두 아쉬웠쥐...요...이상철 안드레아 주임 신부님은 서울 대교구에서 한 분밖에 안 계신 음악박사님이시고든...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신부님께서 함께 못가셔서 섭섭혔쥐만...자상하시고 매사에 적극적이신 윤 원장 수녀님께서는 함께 가셨쥐...요...글구 우리 포이동 성당 신자가 아니문서두 산악회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산악전문가 아브라함 형제님께서두 산악회장인 低山 배 요아킴 교수와 맨 앞자리에 사이좋게 자리를 잡았쥐...요...옆자리에는 젊구 예쁘구 똑똑한 고재순 모니카 총무 님이 앉구...요...이번 거문도 백도 관광 일정을 기획하구 식당과 배편을 예약하여 차질읎이 진행한 일등공신이쥐...요...모니카 총무님이.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버스가 양재 나들목에 진입하여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기 시작할 무렵...회장인 요아킴 교수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은 후...묵주기도 5단을 바치구 이어서 이번 거문도 백도 관광을 함께 하여 주시구 무사히 마치게 해주시라구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를 드렸쥐...요..."사랑이신 주님 ! 오늘 포이동 성당 산악회원들이 거문도 백도 관광 길에 나섰습니다. 주님께서도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시고, 저희를 위험에서 지켜 주시어 저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관광을 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기도를 마친 후...내일의 관광을 위해 산악회원들은 각자 취침에 들어 갔쥐...요...달리는 차창 밖으로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 굵은 빗줄기가 끊임읎이 내리구 있었쥐...요...나중에 알구 보니 잘 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이강길 파비아노 남자 조교...팍 줄여서 촬리가 밤새두룩 자지두 않구 하느님께 비를 억수같이 내려 주시라구 기도를 했따는 구만...요...저런.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휴게소에 3번 쯤 들려서...졸린 눈을 부비며...''쉬''를 하구...빗길을 또 달리구...오전 5시가 다 되어가는디...먼동이 터 오문서 빗줄기가 가늘어 지드니...거짓말 같이 뚝 그치는 고야..요...나중에 알구 보니 젊구 예쁘구 똑똑한 엘리사벳 여자 조교가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느님께 열쉼히 기도혔따드군...요..."† 주님, 요아킴 교수님께서 다니시는 포이동 성당 산악회원들이 거문도 백도 관광을 떠나셨다고 합니다...맑게 개인 날씨에 무사히 관광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고흥 죽동항에 도착할 무렵 오전 5시 경부터 억수같이 내리든 비가 그친골 보문...엘리사벳 여자 조교의 기돗발이 촬리 남자 조교의 기도보다 더 쎈고 아닌감...유?...암튼 동틀 무렵 오전 다섯시에 거문도 행 여객선이 출발하는 죽동항 부두에 도착한 산악회원들은 시원하구 짭쪼롬한 바닷공기를 마음껏 들이쉬었쥐...요...을매나 상쾌하구 유쾌하든쥐...부두 앞에는 녹동 프라자라구 하는 큰 상가 건물이 있는디...아래층에...횟집이며 식당들이 있는 고야...요...그 중에 모니카 조교가 아침식사를 예약한 참빛식당이 있드구만...유...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참빛식당이 자랑하는 메뉴는 장어탕인디...무지 담백하문서두 맜있구...그골 먹으문 여자는 피부미용에 조쿠...남자는 정력에 조타나 머라나...근디, 아침 6시 20분까쥐 식사를 준비하기루 예약이 돼놔서...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 고야...요...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부둣가를 산책혔쥐...요...낚시대를 가지구 온 강태공 몇분은 그 새를 못 참아 낚시대를 드리우구...부두에 정박하구 있는 배 중에 우리가 거문도에 타구갈 여객선 "오가고(OGAGO) 호"가 손님을 기다리구 있뜨라구...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글구 건너편을 바라보니 1Km두 안되는 거리에 섬이 하나 있는디...그게 바루 소록로(小鹿島)라는 고야...요...말루만 듣던 소록도를 바루 눈 앞에 볼 줄이야...소록도는 어린 사슴(鹿)의 모양과 비슷하다구 하여 소록도라구 불리운데요...한센병(나병) 환자를 위한 국립 소록도 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쥐...요...섬의 면적은 여의도의 1.5배인 15만평 정도에 불과하쥐만..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구 있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3) : 녹동항에서 소록도 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30분 까쥐...15분 간격으루 선박이 운행되는디...자동차를 실을 수 있드라구...요...근디 주의할 점은 섬 내에서는 숙박이 금지되어 있어...저녁 6시 이전에는 반드시 육지루 돌아와야 한다는 구먼...유...지금 한창 녹동항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놓여지구 있었어...요...소록도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상념에 잠겨 있는디...장어탕 아침식사 차려놨으니 언능 와서 잡수시라는 전갈을 받구...식당에 들어가 영양만점의 장어탕을 맛있게두 냠 냠...ㅎㅎ...물론 쐬주와 함께
박혜서(phs55) (2005/08/23) : 전 몇 년전에 소록도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에 있는 나무들에 반했어요. 카메라를 가져간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아름드리 나무들이 어찌나 멋이 있던지 특히 황금편백(?)을 키우고 싶더라니까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우리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은 아무두 못 말려,,,증말~ 은제 벌써 소록도에 가서 중앙공원을 귀경했네 그랴...황금편백을 다 알구...ㅎㅎ...소록도의 중앙공원은 1936년 12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연인원 6만여명의 나환자들이 강제 동원되어 6천평 규모루 조성된고라구...요...지금두 공원안에 들어서문 환자들이 직접 가꾸어 노은 갖가지 모양의 나무들과 함께..전체적으루 잘 정돈된 빼어남 조경이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구 있대...요...글쎄...그리구 공원 곳곳에는 환자들의 애환을 간직한 역사 기념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글구 젬마 개근생을 비롯하여 여러 학생들이 꼬리글루 거문도와 백도 기행문을 때우문 안된다구 아우성 인고 같은디...호는 低山이며 하느님께서 지어주신 세례명는 요아킴...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은 배봉균...별명은 배봉君과 배고집...일본아줌마들이 부르는 이름은 본사마...살아 숨쉬며 걸어다니는 백과사전...배교수으 생각은 그로취 아나...요...작년 10월 25일~26일에두 1박2일간 두타산 산행이 포이동 성당 산악회에서 있었는디...그때 배교수가 시리즈 강의를 하구 있었는디...10월 27일 교회활동 시리즈 10편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연극대본 - 바람직한 2차주회를 강의 하문서 꼬리글루 112개가 넘게 두타산 산행기를 올렸었쥐...요...그 때 얻은 별명이 배고집 이고든...요...그때두 레오, 파비아노, 요셉 학생 등이 본문으루 올려달라구 아우성인골 무시하구...계속 꼬리글루 올렸쥐...요...그랬드니 배고집 대단하다구 그러드군...ㅋㅋ...며칠 후 파비아노 조교가 꼬리글을 한데 묶어서 "배교수의 산행일지"라는 제목으루 올렸쥐...요...그때두 말씀드렸쥐만...본문으루 올리는 고보다 꼬리글루 올리능게 더 생동감 있구 잼있따...글이란 본문으루 올릴게 있구..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꼬리글루 올려서 더 조은게 있는고다...라구 하문서 밀어 부쳤쥐...요...그랬드니 레오 학생, 파비아노 조교가 배고집이라구 라는 고야...요...레오와 파비아노는 그때 배교수으 고집을 알았으니깐 지금은 꼬리글루 기행문 올리는고 가지구 머라 안하자나...요...학생 여러부~운.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남학생들은 담배 한대 피웠어...요?...배 고집 교수는 담배 안 피우는데...문화인 인가바...ㅎㅎ...여학생들은 화장 고치구 왔쥐...요? 자 그럼 거문도행 여객선 오가고(OGAGO) 호에 승선 합니다...ㅇ...줄을 서서 조심 조심 타세용...오가고 호는 녹동항과 거문도를 하루에 두번 오가는 여객선인디...350여명이 탈 수있는 2층으루 된 제법 큰 여객선 이야...요...오전 9시 정각에 출발혔는디...거문도까진 한 시간 가량 걸린다드군...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밤새두룩 억수같이 쏘아지든 비가 그치구...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두둥실...바람은 산들 산들...파도는 일렁 일렁...배타구 관광하기엔 최적의 날씨로구나...근디 여객선 속력은 왜 그러케 빠른 고야...40년전에 목포에서 황영호라는 목선타구 제주도 갈 때하군 영 다르네...그 때 황영호는 어찌나 느린쥐...날치란 넘들이 뱃전을 스치며..."날 잡아바라~"하문서 추월하든디...오가고 호는 그보다 더 크구 시설두 잘되 있으문서...물 위에 떠서 날아가는 고 같드라구...요...어쩜.
김명희(sayoo39) (2005/08/24) : 침 ~넘어 갑니다...쯥... 빨리 좀 푸시면 어떠하올지...복도 바닥에 아빠다리하고 앉았응께 이쟈 야그나 열심히 들을 랍니다.짜집기할 바늘로 이담에 쭈~욱 기워서 좌~악 읽으믄 딴 느낌이 들것 같구먼유.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思瑜(sayoo) 니임 학생~ 복도에 가부좌(아빠다리?)틀구 앉았따구...요...짜집기할 바늘과 실두 준비하구선...잠두 안자구?...미국은 밤이쥐만 여긴 한 낮이라 볼일두 바야 하는디...침~넘어간다구(숨~넘어가는게 아니라 다행 ㅎㅎ) 빨리 좀 풀라구 하니...빨리 풀어야쥐...어디까쥐 했드라...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한려수도 해상국립 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문서...한시간 쯤 신나게 물쌀을 가르며 달리니께...저 멀리 거문도가 검으스룸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고야...요...내 생각에 거문도는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검게 보여서 ''검은 섬''이라구 부르든고이...발음이 변하구 한자루 표기하다 보니깐 巨文島가 되쥐 안았나 했는데...알구 보니까 그고이 아니드군...요. 그 유래에 대해서는 볼일 보구와서 야기혀 조야...쥐...아이구 바뻐...^^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볼일 보구 왔따~ 아이구 숨차~ 거문도는 한려수도 해상국립 공원의 최남단에 위치하구 있을 뿐아니라 해상 교통의 요충이문서 근해어업의 전진기지인 고야...요...근세에 들어서는 청나라, 일본, 영국, 러시아 등 열강들이 세력확장을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하구 확보해야만 하는 요충이었든 고쥐...요...청나라 넘들두 관심을 갖구 함대를 보내 거문도에 상륙한 적이 있었는디...조선 관리들이나 섬 주민들과 말이 통해야쥐...기래두 같은 한문 문화권이라...백지에다가 붓으루 필담(筆談)을 하게 되었는디...하얀 한복에다가 갓을 쓰구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수염이 허연 시골 노인이 나서서 필담을 하느디...이곤 게임이 안되는 고야...요...청나라 넘들과...필체루 보나 학식으루 보나...깜짝 놀란 청나라 관리 넘들이 본국에 가서 보고하기를..."조선 최남단 외딴 섬에 가서 필담을 혀 보았드니...동네 촌 노인네의 학식이 보통이 아니옵니다...큰 문장가이었사옵니다." ...그 말을 듣구..청나라 조정에서... 그래? 그럼 그섬 이름을 큰 문장가가 사는 섬 巨文島라구 하여라." 기래서 섬 이름이 거문도가 되었대...요...이곤 믿고나 말고나가 아니래...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10시 15분에 거문도 선착장에 도착하니...바루 옆에 오가고 호보다 크기가 작구 더 날렵하게 생긴...청해진 해운의 가고오고(GAGOOGO) 호가 대기하구 있는디...백도 관광 쾌속선 이라는 고야...요...10시 50분에 출항한다드근...요...우리 일행은 오가고 호에서 내려...볼일두 보구 좀 쉬었따가...가고오고 호에 승선했쥐..요...백도 관광을 위해서...백도는 거문도 동쪽으루 28 Km 떨어진 곳에 크고 작은 3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천혜의 절경이라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가고오고 호가 출항혀서 백도를 향하여 신나게 달리기 시작하자...가무잡잡하구 다부지게 생긴 갑판장님께서 마이크를 잡구 한 말씀 하시는디...청산유수인고라..."지는 여러분이 타신 가고오고호의 갑판장 입니다...오늘 비가 개이구 날씨는 조은디...북동풍이 좀 쎄게 불어 파도가 좀 거칠겠습니다...승객 여러분께서는 2층 보다는 1층에 일층에서두 될 수 있는대루 뒷자리에 앉아 주시문 덜 흔들리어 배멀미를 예방할 수 있아오니...1층 뒷자리에 앉아 주시구 저희 승무원의 지시를 잘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좀 있따가 백도 근해에 도착하문 백도 관광을 위하여 갑판으로 여러 승객님들을 모실텐데...오늘 북동풍의 영향으루 풍랑이 거세어 배가 몹시 흔들이니까...난간을 꼭 붙잡으시구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럼 이따가 갑판에서 뵙겠습니다."...갑판장님의 말씀이 끝나자 마자 배가 몹시 흔들리기 시작허는디...여기 저기서 배멀미를 하는 고야...요...자매님들이 더 심하시드구만...요...40분 쯤 달렸을까...드디어 백도에 도착혔는디...승무원들이 갑판으루 통하는 문을 열드니...갑판으루 올라가라는 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뒤뚱뒤뚱 조심조심 조마조마...갑판에 올라 난간을 꼭 붙잡구들 있는디...갑판장님께서는뱃머리에 서 있는디...발바닥에서 갑판에 뿌리가 내렸는쥐... 발바닥에 본드를 발러 갑판에 붙였는쥐...배가 아무리 흔들리구 요동을 쳐두 꿈쩍을 안쿠 똑바루 서 계신 고라...을매나 존경스럽구 우러러뵈든쥐...ㅎㅎ...백도의 섬 하나하나. 봉우리 하나하나...절벽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루 가리키며 유머를 섞어가며 설명을 하는디...목소리 조코 청산유수인기라...어머~ 어쩜.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 쯤 떨어진 바다 에 39개의 크구 작은 무인도루 이루어져 있습니다...전설에 따르문...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白)도라는 이름으루 불리우게 되었따구 합니다. 또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빛을 띄우구 있어 백도(白島)라구 불리우게 되었따구두 합니다...깍아지른 바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저 있구...바위벽은 세로로 골골이 금이 가 있는디...자연적으루 그러케 생성되기두 혔쥐만...일본넘들이 샘이 나구...정기를 읎애기 위해서 쇠말뚝을 수천개 박아노았따구 합니다...나쁜 넘들.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실제루 몇개의 쇠 말뚝을 발견하여 뽑아버렸따쥐...요...크구 작은 여러 부속섬들은 각가지의 기묘한 형상을 띄구 있어 바다에 잠긴 금강산처럼 풍광이 빼어납니다...섬안에는 천연기념물 제 211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하여...휘파람새...팔색조등 300여종의 조류와 120여종의 희귀동물이 서식하구 있습니다...또 소엽풍란, 눈향아무, 원추리 등 4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구 있기두 하죠...수중에는 붉은 산호가 무리지어 자라구 그사이로 수만은 희귀어종이 서식하구 있어 섬 전체가 가히 생태계의 보고라구 할 수 있습니다.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오늘 풍랑이 거세어 위험하기 때문에 승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선장님께서 섬 일주는 안하시구...그냥 한쪽 방향으루만 항해하여 거문도루 돌아가시기루 결정하셨습니다...아쉽드라두 이해해 주시구...3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되어 오후 1시 전에 거문도에 도착할 예정이오니 안전한 갑판에 내려가시어 관광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그리구 거문도에 도착하시문 거문도 등대 관광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거문도 등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매우좋습니다..날씨가 맑은 날에는 백도는 물론 저 멀리 제주도 한라산두 가물가물 바라 보이쥐요."
고재순(gomonica) (2005/08/24) : 피곤하시지도 않으신가봐요.... 저는 이제서야 피곤이 달아난듯한걸요....저는 당분간 월요산행에는 참석하기 힘들답니다....회장님은 이제 나오시도록 하셔요
이복선(lbs) (2005/08/24) : 저의 다음 피서지는 백도와 거문도로 잡아야 겠습니다...그땐 이 꼬릿말 베껴서 가져가야 겠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모니카 총무님 학생~ 나라구 왜 피곤하쥐 안켔어...요...이번 거문도 백도 관광 기획하구 차질읎이 진행하느라구...수고 몽땅 했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8/24) : 아녜스 모범생~ 아직두 거문도와 거문도 사건, 거문도 등대 등이 남았고든...요...다 끝난 다음에 복사해 보문 도움이 될고야...요...일정과 배편...식당 등 정보가 다 담겨 있으니까...요.^^
이복선(lbs) (2005/08/25) : 기도는 갈 때 해주세요.ㅎ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8/25) : 파비아노 기도루 해 드릴까요?...아님 엘리사벳 기도루 해 드릴까요? ㅋㅋㅋ
이복선(lbs) (2005/08/26) : 배요아킴 교수님의 기도루요!! ㅎ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8/26) : 알았어...요...아녜스 모범생~ 가기 전에 얘기해 조...요 !! ㅋㅋㅋ
배봉균(baeyoakim) (2005/08/28) : 갑판장님 말대루...오후 1시경 거문도 선착장에 ''가고오고 호''가 도착혔는디...4시에는 아침에 우리가 녹동항에서 타구 왔던 ''오가고 호''가 녹동항을 향하여 출항하니깐...거문도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3시간 있는고쥐...요...거문도에는 성당은 읎구 공소가 있는디....공소를 맡아서 봉사를 하시는 오 마리아 자매님께서 샘물 식당을 하시는디...칼치 회와 칼치 조림, 한치 회가 그러케 맛이 조타구 육지에 까쥐 소문이 났따는 고 아님니까...산악회 모니카 총무님께서 그골 알구 벌써 예약을 다 해놔 같구...
배봉균(baeyoakim) (2005/08/28) : 우리는 발걸음을 부둣가에 있는 샘물 식당으루 향했쥐...요...칼치회는 칼치를 잘구 가늘게 썰어서 갖은 양념을 하구 초 고추장에 새콤 얼큰하게 버무린 곤디...ㅎㅎ..쐬주 한 잔 먹구...갈치 회무침 한 젓가락 입에 너쿠...이고 완존 환상인고라...그 맛이...캬~! 쥐긴다...칼치 조림은 또 어떠쿠...무를 너쿠 칼치와 함께 졸였는디...이곤 밥 도둑이라니깐...칼치조림 반찬에 밥 한그릇 뚝딱...근디 한치 회가 또 나오는 고 있쥐...요?...입가심으루 쐬주 한 잔에 한치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한 젓가락...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8/28) : 점심식사를 맛있게 마친 우리 일행은...이번엔 거문도 등대 관광을 하기루 혔쥐...요...47명 정원의 비교적 작은 배를 타구 가서 한 40분 산길을 올라가문 앞이 탁 트인 곳에 등대가 있는디...요즘 구 등대 옆에 무지 큰 새 등대를 관광객을 위한 전망대 겸하여 축조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되구 있었어...요...등대 관광을 하기 전에 거문도의 간단한 소개와 거문도 사건에 대하여 야기 혀야 쓰겠따...엘리사벳 조교의 질문두 있었으니깐...요즘 교수는 공부 안 하군 못배긴다니깐...똑똑한 조교와 학생들 등쌀에...으이구~!
배봉균(baeyoakim) (2005/09/09) : 거문도는 거문도~여수, 여수~제주 사이 해상 국립 공원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서...동도와 서도, 고도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 졌쥐...순천, 여수 방면에서 제주도로 항해하는 여객선의 중간 기항지 이문서 근해어업의 전진기지이구 또한 해저 전신의 중계지이기두 한고야...요...글루 1905년에 거문도 등대가 생기구...동시에 우편국과 국민학교(초등학교)가 생겼대...요...전기두 남해안 섬 중에선 제일 먼저 들어오구...그만큼 다른 섬보다 먼저 문화혜택두 보구...섬 주민들두 일찍 깨인고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9/09) : 거문도에는 국내 최초루 등대가 세워졌는디...동양최대의 등대였따쥐...요...망망대해가 바라다 보이는 수월산(해발 196m) 기슭에 세워졌는디...1905년 4월 10일에 준공, 점등식을 가졌쥐...요...프랑스에서 설계 제작된 프리즘 렌즈에 의해 적색과 백색의 섬광이 매 15초 마다 교차하면서 밤바다를 비추어 뭇 선박들의 길 안내를 하는 고야...요...등대 옆에는 관백정이라는 정자가 있어...날씨가 조은 날에는 멀리 백도는 물론 제주도 한라산까쥐 가물가물 보인다는군...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자~ 이제부터 젊구 더 예뻐지구 똑똑한 엘리사벳 조교가 질문한 거문도 사건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따~ 으이구~! 똑똑한 조교를 둔 덕분에 低山 교수는 공부를 아니 할 수 읎따니깐...1885년(고종 22년) 4월 군함 4척과 수송선 2척으루 구성된 영국 해군 선단이 거문도를 점령하구 기지와 항구를 구축하문서 약 2년간 머문 사건을 ''거문도 사건''이라구 하는 고야...요...기럼 왜 영국 넘들이 거문도를 점령했는냐..이고이 문제고든...요...그곤 러시아의 남진 정책에 예민하게 반응하다 보니께 그로케 된고라구...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러시아는 워낙 추운나라다 보니깐...부동항(겨울에 얼지않는 항구)이 하나두 읎어 호시탐탐 남쪽나라의 항구를 탐내게 된고쥐...요...그러다가 1860년에 동해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점령하여 러시아 땅으루 만들었는디...그 항구두 겨우에는 꽁꽁 어는 고라...기래서 러시아 넘들이 우리나라의 함경도 영흥만, 제주도, 일본의 대마도를 넘보구 자꾸 끼룩대니깐...보다 보다 위협을 느낀 영국 넘들이 기선을 제압하려구 냅다 거문도를 점령했든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우리나라 주권을 무시하는 도발행위를 저지른 영국 넘들이쥐만...신사 기질이 몸에 배서인쥐...당시 거문도 주민들과는 우호적인 분위기와 관계를 유지 혔따는군...요...영국은 1982년 한영우호조약을 체결하는 교섭이 시작되문서 부터...거문도의 조차(組借 : 조약을 맺어 빌리는 것)를 제의했쥐...요..그러나 그고이 무산돼구...1984년 갑신정변 이후 조선 정부가 러시아에 접근하여 친러 밀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있었구...국외적으루는 아프가니스탄을 둘러싸구 러시아와의 반목이 깊어져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자...러시아 극동 함대의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인도양 진출을 저지하려구19885년 4월 15일 바다길의 길목인 거문도를 강점하구 영국기를 게양했든 고라구...요...야~ 低山 교수 공부 마니혔따~ 험 험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거문도 사건이 일어나자 조선 정부는 영국 부영사와 청나라 주재 영국대리공사에게 엄중한 항의를 제기혔쥐..요..글구 미국, 독일, 일본에게두 조정을 요청했어...요...반면에 러시아 넘들은 청나라에 사건의 중재를 요청하구...요...마침 아프가니스탄의 위기가 고비를 넘겨 평화협정이 조인되구...청나라의 이홍장이 적극적으루 중재하여...이홍장은 북경주재 러시아 공사로 부터 러시아는 앞으루 조선의 영토를 어느지점두 점령하지안켔따는 약속을 받아내어...조선에 통보함으로써18872월 27일 영국함대가 거문도에서 철수하여 거문도 사건은 끝나게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된 고라구...요...이것으루 거문도 사건에 대한 설명 끝났으니깐...거문도 등대 관광하러 가야쥐...47인승 조그만 여객선을 타구 10분만에 등대가 있는 섬 포구에 도착하여...작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는디...완존 동백나무 숲이 하늘을 덮었는디...동백 꽃은 다 지구...동백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더군...요...땅에 떨어진 것두 있구...쉬엄 쉬엄 40여분을 걸어 올라가니깐...탁트인 곳에 하얀 등대가 있는디...그림책에서나 본듯한 아름다운 등대였쥐..요..근디 그 옆에 무지무지 높구 큰 등대를 새루 짖구 있는 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를 겸해서...등대 옆의 관백정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는디...바람이 을매나 시원하게 부는쥐...글구 저멀리 우리가 보구왔던 백도가 가물가물 보이는 고야..요...제주도 한라산은 날씨가 약간 흐려 안보이드구만...요...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쐬구...일망무제의 바다를 뒤로하면서...우리일행은 등대 관광을 마치구...거문도 항구에 돌아와 4시 정각에 녹동항을 향하여 출발하는 ''오가고'' 호에 몸을 실었쥐...요...5시 조금 넘어 녹동항에 무사히 도착하였어...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해외여행이구 국내여행이구 간에...먹는 빼문 머 남는게 있는감...유?...이번 거문도 백도 관광에서두...장어탕, 칼치회, 칼치조림, 한치회...고기다가 쐬주...이론 고 먹는 재미루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고 아니겠어...요...ㅎㅎ...저녁은 녹동항에서 12 km 쯤 떨어진 고흥읍내의 한정식 전문점 평화 식당에서 하기루 다 예약이 되어 있쥐...요...젊구 예쁘구 똑똑한 모니카 총무님이 벌써 인터넷을 싹 검색하여 교우님들 식당 중 맛있는데를 골라 예약을 혔는디..고흥성당의 정 미카엘라님이 경영하는 식당인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한정식이 반찬두 수십가지구 맛 있따구 소문이 외지에 까지 자자하게 났따는구만...유...특별히 1인당 만원짜리루 차려주셨는디...이곤 완존히 산해진미 인기라...저산 교수는 맛 있게 먹으문서두...상다리가 은제 부러지쥐않나 은근히 걱정혔따는 고 아님네까...슐은 산악회장인 低山 교수가 서울에서 준비해간 복분자슐 18병으루 쫙 돌렸쥐...요...좋은 식사에 좋은 슐을 먹구 마시니...배두 부르구 기분두 조쿠...6시 30분 경에 서울을 향하여 고흥을 출발했습니당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버스 안의 불을 약하게 켜구..옆에 분들과 담소하문서...아님 푹 쉬문서...휴게소 서너군데 들러 볼일 보구...서울을 향하여 달리길 6시간 쯤 되니깐 궁내동 톨게이트에 도착한고야...요...이번 여행의 마무리를 혀야 하니까...회장인 저산 교수가 일어서서 마이크를 잡구 우선 "포이동 산악회를 위해서 이번 거문도 백도여행에 안전운행해 주신 단골 이기사님께 큰박수를 보냅시다."하구 인사를 드린 후...이번 거문도 백도 관광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먼저 주모경을 엄숙히 드린 후...포이동 성당 산악회의 돌아올 때 기도문을 드리며 이번 거문도 백도 관광여행을 마쳤습니다....† 인자하신 주님 ! 포이동 성당 산악회원들이 무박 2일의 거문도 백도 관광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갑니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오니, 이번 여행으로 얻은 활력으로 교회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학생 여러부~운~ 저산 배 요아킴 교수의 거문도 백도 관광여행 꼬리글 기행문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안뇽~

이강길

Pearly Shells - Billy Vaughn
 
 
 
 

Pearly Shells - Billy Vaughn
 

고도남(koserapina) (2005/09/11) : 교순님! 덕분에 거문도 여행 자알 했구먼요...(히유 난 언제나 한번 가 보남..^^)
이옥임(okim1066) (2005/09/11) :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도남 세라피나 학생두 거문도 백도에 아직 안 가밨군...요? 내년 여름 휴가 때 함 가바바...요...저산 교수의 꼬리글 기행문 복사해 갖구 가문 도움이 마니 될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우리 맘짱 요안나 학생은 아무두 못 말려,,,증말~ 은제 벌써 거문도 백도에 가서 갈매기들하구 놀구 있는 고야...요? 끼륵끼륵 √ √ √
이기종(lkj0550) (2005/09/11) : 아니? 샌님 지곰 모해요?? 재탕 해서 우짤라구요? 고럼 맛이 홀씬 덜 할텐디요? 하긴 워낙에 짠 바닷불이라.. 재탕 삼탕 ..백탕을 혀도 짜긴 짜겠지라...^^잠간 짬내서 후딱 도장 찍고 갑니당...^^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젊구 예쁘구 똑똑한 엘리사벳 조교가 올린 첫 번째 이미쥐...거문도 등대를 향해 오솔길을 걸어 올라가문서 오른 쪽을 바라보문 보이는 풍광 그대로구만...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두 번째, 세 번째 이미쥐가 백도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거문도 등대가 유명한 고는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래...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同 요아킴 학생은 추석 대목 보러 갔따드니...^^잠간 짬내서 후딱 도장찍구 가는 고야...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이 꼬리글 기행문은 8월 23일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관한 속담 112가지에 달렸던 꼬리글들이쥐...요...다 못마친골 틈틈이 보충하여 완성하여서...정리하여 오늘 올린고라구...요...배경음악두 어울리는 골루 새루 깔아서...그러니께 맛이 훨 조아졌쥐...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1) : 맨 마지막 이미쥐...영국군이 거문도에 주둔하는 동안에 죽은 장병을 묻은 무덤들...
지요하(jiyoha) (2005/09/11) : 꼬리글 잔치도 참 볼 만허네유...
박혜서(phs55) (2005/09/11) : 새파란 ♬ 수평선♬.......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지 선생님 학생~ 꼬리글 기행문이 볼만 하쥐...요? 만약 거문도 백도 기행문을 본문으루 점잔케 올렸으문 감칠 맛이 들했을 고야...요...꼬리글루 올리니까...질문 꼬리글두 들어오구...거기에 대한 답변두 잼있게 쓰구...을매나 생동감이 넘처...유?...그쵸?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눈이 맑은 젬마 개근생은 지금 눈을 지그시 감구 진주 조개잡이 노래 부르나바...음악에 맞춰서...ㅎㅎ...새파란 ♬ 수평선♬.......
이복희(03chris) (2005/09/12) : 꼬리글 강의 잘 봤어요. 한려수도 언저리에 여러번 가봤는데, 거문도 백도는 아직 못갔어요. 언젠간 가겄지유~~ ^^
이옥임(okim1066) (2005/09/12) :
김명희(sayoo39) (2005/09/12) : ♬ √ √ √ ~~ 흠흠~ 요렇게 떠서리~...꼬리글 여행담 놓칠뻔 했구먼요...미처 못읽었는데 잘 가져 오셨습니다.
신성구(xhak59) (2005/09/12) : 저산 교수님 ...거문도 백도 관광 속으로 완죤히 푸~욱 빠져들게 하셨구먼...요 ㅎㅎㅎ노무노무 잼있따~~ 맘짱님~무슨 춤이래요?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히메 사진작가님 학생이 거문도 백도 여행가문 사진 마니 찍어 올틴데...언젠가 가겄지유~~^^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맘짱 요안나 학생이 진주 조개잡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넹...이뽀라.
김명희(sayoo39) (2005/09/12) : 역시 젊은 도마님이 훨~ 컨닝하는 기술이 낫구먼유...난 춤추는 쌍둥이를 못 싸서 오겠던디~..훌쩍~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도마 과대푠 맘짱 요안나 학생 한테서 배운 고 금방 써먹네...혼자만 알쥐말구 思瑜(sayoo) 니임 학생두 갈켜드려~...춤추는 쌍둥이 싸서 오는고...ㅎㅎㅎ 노무노무 잼 있자나~~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思瑜(sayoo) 니임 학생은 훌쩍거리쥐만 말구 언능 젊은 도마 과대표한테...꼬리글에 이미쥐 퍼다 얼리는 고 갈켜 달라구 해...요...맘짱 요안나 학생이 다 갈켜 조서 나이 먹은 低山 교수두 할 줄 아는디...ㅎㅎ
배봉균(baeyoakim) (2005/09/12) : 자~ 바바 나이 먹은 저산 교수두 할줄 알쥐...ㅎㅎ 맘짱 요안나 학생은 맘짱 + 얼짱 + 몸짱인가바...ㅋㅋ...누구 기분 디게 업 되겠따~~
이옥임(okim1066) (2005/09/12) : 네에~~ 기분 짱짱합니다.ㅋㅋ~~
신희상(shinada) (2006/01/31) :
배봉균(baeyoakim) (2006/02/01) : 미카엘 학생...무신 꽃이 이로케 길어...요? 꼴리글이 기니까 긴 꽃을 올렸나바...ㅍ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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