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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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Jin Cho/쇼팽,피아노협주곡E단조11Piano Concerto in E minor, Op. 11 (final stage of the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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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09-27 ㅣ No.31778



 

  

쇼팽이란,

아름다운 겨울의 달빛이 어린 밤처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고향을 떠나는 스무 살 청년의 마음 

 

"이 곡은 강렬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우울함, 추억의 장소에 대한 회상, 달빛이 고즈넉한 아름다운 봄밤의 정취….

말하자면 고향을 떠나 더 넓은 세계로 나가기로 마음을 굳힌

쇼팽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혹시 당타이손(Dang Thai Son)이라는 피아니스트를 아시는지요?

베트남 출신인데 국적은 캐나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980년에 우승해 화제로 떠올랐던 인물이지요.

왜 화제였는고 하니,

1927년 막을 올린 이 국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으로는 당타이손이 최초의 우승자였기 때문입니다.

 

39년을 살다간 쇼팽의 음악적 생애는,

'피아노에서 시작해서 피아노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협주곡은 모두 두 곡을 남겼습니다.

오늘 듣는 <1번 e단조 op.11>는 스무 살이던 1830년에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2번 f단조 op.21>은 그보다 1년쯤 전에 작곡했지요.

말하자면 <1번 e단조>를 더 나중에 썼습니다.

하지만 출판을 먼저 했기 때문에 ‘1번 협주곡’으로 자리했습니다...

 이 곡은 쇼팽이 조국 폴란드를 떠나면서 가졌던

‘고별 연주회’에서 초연한 음악이었습니다.

1830년 10월 11일 바르샤바 국립극장, 피아니스트는 물론 쇼팽 본인이었지요.

 

쇼팽은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운 겨울의 달빛이 어린 밤처럼 말이야.”라고...

<후기, 이글을 써주신 문학수 선생께감사를 드림니다 강태원 2020.7.>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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