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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목요일(백)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독서, 복음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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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09-29 ㅣ No.150057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예로니모 성인은 340년 무렵 크로아티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부터 로마에서 라틴 말과 그리스 말을 깊이 공부한 뒤 정부의 관리로도 일하였으나,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사막에서 오랫동안 은수 생활을 하며 히브리 말을 연구하는 데 몰두하였다. 사제가 된 그는 다마소 1세 교황의 비서로 일하면서 교황의 지시에 따라 성경을 라틴 말로 번역하였다. ‘대중 라틴 말 성경이라고 하는 불가타가 그것이다. 또한 성경 주해서를 비롯한 많은 신학 저술을 남겼다. 420년 무렵 선종한 예로니모 성인은 암브로시오 서인, 그레고리오 성인,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부로 존경받고 있다.

 

 

기념일 제1독서

사도 바오로가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입니다. 3,14-17

14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확실히 믿는 것을 지키십시오. 그대는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15 또한 어려서부터 성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16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17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1독서(해제. 역주  장  엘 마 로)

14

누구한테서 배웠는지의 그리스어 원말은 어떤 분들한테서 배웠는지라는 뜻이다. 필자는 바오로 이외에 티모테오의 할머니와 그 어머니까지도 그의 신앙의 스승으로 보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대는 자신이 배우고”, “누구한테 배웠는지등의 표현들은 2.2들은 것과 같은 내용을 지적하는 표현들이다(10절 참조).

 

15

성경은 사람에게 지혜를 줄 수 있다. 물론 이단자들도 지혜를 얻으려고 성경을 연구했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혜란 구원을 얻기 위한지혜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을 얻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기념일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47-52

47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 놓고 앉아서,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해제. 역주 정 양 모)

그물 비유

그물 비유도 마태오에만 나온다. 갈릴래아 호수에는 20 종이 넘는 물고기가 있는데, 그 가운데 붕어, 잉어 따위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고, 율법으로 식용이 금지된 것들도 있다. 뱀장어나 메기처럼 비늘 없는 물고기는 율법에서 불결한 식품으로 규정하므로 먹어서는 안되었다. 어부들은 호숫가에 그물을 끌어올리고나서 먹을 수 있는 것들,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을 가리낸다. 이는 종말심판을 가리키는 상징적 행동이다. 최후심판 때에는 심판관인 인자가 자비를 행한 이들에게는 영생을, 무자비한 이들에게는 영벌을 언도한다(25.31-46).

 

50

종말심판 때 단죄받은 사람들의 처지를 표사하는데 이와 같거나 비슷한 표현이 8.12; 13.42; 22.13; 24.51; 25.30에도 있다.

 

51

51-53절은 비유설교 전체의 결어다. 이는 마태오가 만든 편집요소다.

제자들은 비유를 알아듣지만 다른 사람들은 못 알아듣는다(11).

 

52

마태오 교회에는 그리스도교계 율사들이 있었다. 마태오 복음작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52절에서는 그리스도교계 율사들에 관해서 두 가지 말을 한다.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사람이다. 곧 예수님의 설교 주제인 하늘나라를 익힌 사람이다. “자기 곳간에서 새것들과 헌것들을 꺼내 주는 집주인과 비슷한사람이다. 여섯 가지 대당명제(5.21-48)와 성취인용문들을 참작하여 상징어를 풀이해 마땅하다. “새것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적이요,“헌것들은 구약성경과 율법이다. 그리스도교 율사는 예수님의 언행에 비추어 구약성경과 율법을 풀이해야 한다.

 

53

마태오는 예수님의 다섯 가지 설교를 번번이 53절과 비슷한 결어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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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서<에즈라가 율법서를 펴고 주님을 찬양하자 온 백성은 아메,아멘!”하고 응답하였다.

느헤미야기의 말씀입니다. 8,1-4,5-6,7-12

그 무렵

1 온 백성이 일제히 물 문앞 광장에 모여, 율법 학자 에즈라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서를 가져오도록 청하였다.

2 에즈라 사제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이로 이루어진 회중 앞에 율법서를 가져왔다.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룻날이었다.

 

3 그는 물 문앞 광장에서, 해 뜰 때부터 한낮이 되기까지 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수 있는 이들에게 그것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서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4 율법 학자 에즈라는 이 일에 쓰려고 만든 나무 단 위에 섰다.

5 에즈라는 온 백성보다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았으므로,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책을 폈다. 그가 책을 펴자 온 백성이 일어섰다.

 

6 에즈라가 위대하신 주 하느님을 찬양하자, 온 백성은 손을 쳐들고 아멘, 아멘!”하고 응답하였다. 그런 다음에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주님께 경배하였다.

7 그러자 레위인들이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쳐 주었다. 백성은 그대로 서 있었다.

8 그들은 그 책, 곧 하느님의 율법을 번역하고 설명하면서 읽어 주었다. 그래서 백성은 읽어 준 것을 알아 들을 수 있었다.

 

9 느헤미야 총독과 율법 학자며 사제인 에즈라와 백성을 가르치던 레위인들이 온 백성에게 타일렀다. “오늘은 주 여러분의 하느님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울지도 마십시오.”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온 백성이 울었기 때문이다.

10 에즈라가 다시 그들에게 말하였다.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단 술을 마시십시오. 오늘은 우리 주님께 거룩한 날이니, 미처 마련하지 못한 이에게는 그의 몫을 보내 주십시오.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쁨이 바로 여러분의 힘이니, 서러워하지들 마십시오.”

 

11 레위인들도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서러워하지들 마십시오.”하며 온 백성을 진정시켰다.

12 온 백성은 자기들에게 선포된 말씀을 알아들었으므로, 가서 먹고 마시고 몫을 나누어 보내며 크게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에즈라 사제는 회중 앞에서 율법서를 읽어 주며,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서러워하지들 말라고 한다.

 

 

 

 

복음<너희가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로 지니지 말고 ,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져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임녀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 고을에거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 역주 정 양 모)

1

1.17절의 제자 숫자가 사본에 따라 다르다. 시나이. 살렉산드리아 사본에서는 70. 파피루스 75. 바티칸. 베자 사본에는 72명이라 한다. 루카가 70명 또는 72명 숫자를 어록에서 따왔는지 또는 루카 자신이 만들어 넣었는지를 밝히기는 쉽지 않다.

 

당신에 앞서는 직역하면 당신의 얼굴에 앞서로서 이런 표현이 7.27; 9.52;사도 13.24에도 나온다.

 

2

2절과 같은 말씀이 마태 9,37-38에도 있다. 또한 그 변체가 요한 7.35에 나온다. 이 말씀은 몬디 앞뒤 문맥과 상관없이 따로 발설하신 것으로 그 뜻을 풀이하면 이렇다: 원래 추수는 종말심판을 가리키는 상징이다. 그리고 종말심판인 추수의 일꾼들은 본디 천사들을 뜻한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지금이 추구할 때라고 하셨으니 지금이 종말이라는 것이요 제자들은 추수 일꾼이라 하셨으니 그들이 곧 천사들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3

마태 10.16에 변체가 있다. “이제 내가 여러분을 보내는 것은 마치 양들을 이리들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순박하게 되시오.” 마태 10.16ㄴ은 마테오복음에만 있는데, 이는 본디 10.16과 상관없이 전해온 훈계였으리라. 짐작컨대 마태오가 그것을 수용하여 10.16ㄱ에 덧붙였을 것이다. 루카 10.3 상징어의 뜻인즉, 세상은 제자들을 박해할 것이요, 그리고 세상에서 전도하는 제자들은 정당방위도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이다.

 

4

4ㄱ절은 여행 채비에 대한 훈시다. 마르 6,8-9에서는 지팡이와 샌들을 허락하시는데 어록에서는 그것들조차 금하신다.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시오라는 훈시는 여기에만 있다. 예수시대 근동인들은 인사할 때 두루두루 안부를 물으면서 여러 가지 소식을 주고받았다. 제자들은 이런 예의범절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곧장 전도하러 가라고 하신다.

 

5

5-7절은 남의 가정에서의 처신에 관한 훈시로서, 그 병행문이 마태 10.12-13.10ㄴ에 있다. 그런가 하면 그 변체가 마르 6.10에 전해온다. 유다인들은 인사할 때 으레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일상적 인사말을 너어서 하느님 나라의 평화를 비는 축원이다.

 

6

어느 누가 평화를 주시는 하느님을 받아들이면 하느님은 그와 함께 계실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하느님은 그에게서 떠나가실 것이라는 뜻이다.

 

7

7ㄱ절의 변체가 마르 6.10에 있다.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 머물러 있으시오.” 변체의 뜻인즉 처음 집을 불만스럽게 여긴 나머지 좀더 좋은 집을 찾아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7ㄷ절에서도 같은 뜻의 말씀이 있다.

 

“”일꾼은 제 품삯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의 병행문이 마태 10.10ㄴ에 있다. 여기 7ㄴ절과 똑같은 말이 1티모 5.18에도 있다. 1코린9.14에는 그와 비슷한 말이 있다.

 

8

8-12절은 도시에서의 처신에 관한 훈시로서 그 병행문이 마태 10.7-8. 14-15에 있다.

 

9

병행문 마태 10.7에서는 하늘 나라가 다가왔습니다“. 루카 11.20에서는 하느님의 나라는 여러분에게 왔습니다라 한다.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설교주제였다.

 

11

병행문 마태 10.14, 변체 마르 6.11을 참조하라. 먼지를 터는 것은 절교를 뜻한다.

 

12

병행문이 마태 10.15에 있다. 소돔은 남색을 일삼다가 천벌로 멸망한 도시. 제자들의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은 도시는 종말 심판 날에 소돔보다 더한 벌을 받을 것이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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