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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요람의 이스라엘 통치 / 북 이스라엘의 멸망[1] / 2열왕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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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21-10-12 ㅣ No.15030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 요람의 이스라엘 통치(2열왕 3,1-12)

 

유다 임금 여호사팟 제십팔년에 아합의 아들 요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열두 해 동안(기원전 852-841) 다스렸다.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지만,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같지는 않았다. 그는 자기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기념 기둥을 치웠던 실질적인 그 기반만을 마련한 것이다. 그렇지만 사마리아에서 바알 신전안의 기념 기둥을 뽑아서 제거하여 불에 태우는 일은 그 후 예후의 추종자들이 수행한다(10,26). 그러나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이 저지른 죄에 사로잡혀, 그것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였다.

 

모압 임금 메사는 목축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임금에게 어린양 십만 마리, 그리고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쳐 왔다. 이는 아마도 양 국가 간에 이전에 합의한 매년 바쳐야 하는 조공일 것이다(17,3-4 참조). 이에 관련해서는 1868년 요르단 강 동쪽 지방의 다빈에서 발견된 메사의 기념비에는, 이스라엘 임금 오므리 치세 때 모압이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았고, 오므리의 아들 아합의 치세 때에는 모압의 메사 임금이 반기를 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러나 열왕기 저자는 오므리가 모압을 지배한 이 시대에 관하여서는 그 어떤 정확한 기록도 남겨 놓지를 않았다. 그리고 모압의 반란에 관해서도 그것이 오므리의 아들인 아합이 죽은 다음에야 일어났다고 분명히 밝힌다. 또 메사의 기념비에 보면 이스라엘에서 탈환한 성읍들은 아르논 북쪽에 위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아르논 남쪽의 모압의 수도 코르바와 다른 성읍 다섯을 재건하였다는 기록들은 모압 남쪽에서 전투가 벌어졌음을 시사한다(3,4-27 참조).

 

그러다가 아합이 죽자 모압의 메사는 이스라엘 임금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서 요람 임금은 곧바로 사마리아에서 출정하였다. 그는 온 이스라엘군을 사열하고 나서면서, 유다 임금인 여호사팟에게 전갈을 보냈다. “모압 임금이 나에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나와 함께 모압으로 싸우러 나가시겠습니까?” 유다 임금이 대답하였다. “함께 올라가겠습니다. 나나 임금님이나, 내 백성이나 임금님 백성이나, 내 군마나 임금님 군마나 다 한편입니다(1열왕 22,4 참조).”

 

그러고는 그가 그러면 어느 길로 우리가 함께 올라가는 것이 좋겠습니까?” 하고 묻자, 요람 임금이 에돔의 광야 길로 올라갑시다.” 하고 대답하였다. 만약 사해 남쪽을 돌아 들어가는 우회 길은 유다의 속국인(1열왕 22,48-49 참조) 에돔을 합세시킴과 동시에 모압을 배후에서 기습 공격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임금과 유다 임금과 에돔 임금이 함께 행군하였다. 유다의 에돔 지배에 관해서는 여러 문헌(8,20; 1열왕 22,48 참조)에서도 알 수가 있다. 그들이 이레 길을 돌아서 행군하는데, 군대와 군대 뒤를 따르는 짐승들이 마실 물이 떨어졌다.

 

그때에 이스라엘 임금 요람이 말하였다. “큰일이다! 주님께서 우리 세 임금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려고 이렇게 불러내셨구나.” 그러나 유다의 여호사팟 임금은 여기에 주님의 예언자가 어디 없습니까? 그에게 이 내용을 부탁하게 하여 주님의 뜻을 문의하게 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것은 여호사팟이 이전에도 이와 같은 의견을 낸바가 있다(1열왕 22,7 참조). 이처럼 유다 임금의 종교적 태도가 이스라엘 물론 에돔 임금과의 태도와 상당한 비교가 된다. 이스라엘 임금의 신하 가운데 하나가 여기에 사팟의 아들 엘리사가 있습니다. 엘리야의 시중을 들던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엘리사가 그 유명한 엘리야에게 시중들었다는 사실은 여호사팟이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게 만든다. 그러자 여호사팟이 그는 주님의 말씀을 지닌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는 주님께서는 당신 말씀을 주심으로써 예언자와 함께 계신다(1사무 3,19-21 참조)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임금과 여호사팟과 에돔 임금이 그에게 내려갔다.

 

그런데 그들이 오자 엘리사는 이스라엘 임금에게, “임금님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으십니까? 임금님 아버지의 예언자들과 어머니의 예언자들에게나 가 보십시오.” 하고 말하였다.[계속]

 

[참조] : 이어서 ‘7. 동맹군과 모압과의 전투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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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메사,여호사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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