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23 목요일 12월 23일...독서,복음(주해)

스크랩 인쇄

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12-22 ㅣ No.151754

1독서<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말라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4,23-2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보라. 내가 나의 사자를 보내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닦으리라.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 너희가 좋아하는 계약의 사자, 보라. 그가 온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 그가 오는 날을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날 때에 누가 버티고 서 있을 수 있겠느냐?

그는 제련사의 불 같고, 염색공의 잿물 같으리라.

3 그는 은 제련사와 정련사처럼 앉아, 레위의 자손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정련하여, 주님에게 의로운 제물을 바치게 하리라.

4 그러면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이 옛날처럼, 지난날처럼 주님 마음에 들리라.

23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

24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라키 예언자는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주님께서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시리라고 예언한다.

 

 

 

 

복음<세례자 요한의 탄생>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7-66

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단는 것을 듣고,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59 여드레쩨 되는 날, 그들은 할례식에 갔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하며,

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죽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

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59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여드레 되는 날에 포경수술을 했다.

 

할례 날 아기 이름을 짓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짓는 예가 더러 있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다.

 

60

일찍이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아기 이름을 계시한 바 있다(13). 엘리사벳은 그 계시를 받지 못했지만 기적적으로 아기 이름을 밝힌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구약에서는 사람이 몇 백년씩 살았다고 하는데 이는 아버지의 이름이 끊어질때까지로 보아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 이름을 따라서 자식도 이름을 짓는데 그 이름이 끊어지면 그때에야 그 사람의 수명도 다 했다는 것으로 보아야 하니까요. 이 끊어짐이란 아버지가 아들에게 빌어주는 그의 영까지도 속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요한의 아버지 즈가리야도 그의 아들 이름을 즈가리야나 그의 친척 이름도 아닌 하느님이 지어주신 요한으로 지으니 즈가리야의 수명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요한은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 세상을 여는 인물로 생각되어 진다, 우리들의 구원자이신 사랑의 예수님보다 앞서 와서 그분이 오실터이니 그분을 맞이하는 길을 곧게 내는 역할이니 그렇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65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