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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무관심(belle in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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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01-22 ㅣ No.5773

                                                                            기분 좋은 무관심(belle indifference)



환자가 자신의 증상, 즉 부적절한 감정의 결핍 또는 자신의 증상 및 장애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일컫는 용어가 기분 좋은 무관심(belle indifference)”이다.

신체형 장애를 앓음으로써 환자는 병자 역할(sick role)을 통해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이득은 일차성 이득(primary gain)과 이차성 이득(secondary gain)으로 나뉜다. 일차성 이득은 신체 증상을 통해 괴로운 내적 갈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이득을 뜻하며, 이차성 이득은 팔에 마비가 오거나 말을 할 수 없는 등의 증상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피하고 주위로부터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이득을 말한다.

정신의학 교과서는 신체형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신체 증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가 분명히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증거로 환자들이 자신의 신체 증상에 대해 기분 좋은 무관심(belle indifference)을 보인다고 말한다. 기분 좋은 무관심(belle indifference) 환자는 병자 역할(sick role)을 통하여 학업이나 직장에서 겪는 갈등과 일상적 의무로부터 벗어나는 이득을 얻으려는 동기가 엿보일 때가 많다..

히스테리아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기분 좋은 무관심(belle indifference) 환자는  자신의 병의 원인을 신체적으로 보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를 반복한다. 의사가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말해주어도 안심하지 못하고 계속 증상을 호소하면서 다른 의사나 유명하다는 병원을 전전하는 닥터 쇼핑과 비정상 질병행동(abnormal illness behavior)을 보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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