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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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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7 ㅣ No.183335 #오늘의묵상
7월 9일 수요일
상대를 미워하고 상대를 해코지하려는 마음이 곧 지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아우 요셉을 미워하고 싫어해서 괴롭혔던 형들의 마음에서 지옥의 괴로움을 봅니다.
지옥은 누구에게 떠밀려 가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서 도달하는 곳이라는 것은 작은 생각 하나가 일으키는 혼돈의 소용돌이로 증명됩니다.
스스로 양심이 찔려서 겪게 되는 그 괴롭고 편찮은 상태가 바로 내가 선택한 지옥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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