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7일 (수)
(녹)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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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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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5-09-15 ㅣ No.184865

오늘 복음을 보니 예수님 옆에 서계시는 성모님이 나오십니다. 성모님은 항상 주님의 어머님으로서 고통의 협력자 혹은 동반자 입니다. 옆에서 가장 가슴이 아파하실 분이 성모님입니다. 

 

그 고통의 한복판에서 성모님은 항상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분이 성모님입니다. 그러나 같이 동행하시는 분이 성모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는 성모님이 예수님의 공생활에 무엇을 구체적으로 하셨을까? 라는 의문이 들겁니다. 

 

그러나 그분의 동행은 기도 안에서 입니다. 성모님의 말씀 중에는 항상 곰곰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동행하시는 분이 성모님이고 기도 속에서 같이 항상 주님과 같이 하신 분입니다. 성령안에서 같이 예수님과 같이 기도하신 분이 성모님입니다. 그 고통을 인간이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 인간의 힘으로..

 

성모님의 기도 속에서 송모님은 예수님과 같이 동행하시고 협력하신 것입니다. 기도가 우리 신앙 인들 안에서 하느님과 하나될 수 있는 것이고 삶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항상 기도를 우선하신분입니다. 성모님도 기도 속에서 예수님과 하나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모님이 고통의 끝판왕이셨지만 성모님이 예수님 옆에서 같이 동행하실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성령의 위로를 받으시고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같이 동행하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분명히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른 특별한 것이 없이 오직 기도 안에서 주님과 같이 하나되는 것이 고통을 영광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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