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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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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교 자 성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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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ㅣ No.104793 작은 순교
순교자 성월을 맞이했습니다 참으로 거룩한 달인 것입니다 우리는 존재 이유를 찾을 때 순교 성인에게서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으로 가득 찬 분들이고 깨끗한 영혼으로 살아가신 하느님의 사람들이 십니다 우리는 순교 성인에게서 생명의 길에 대해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조차 두려운 길을 갔으며 인간으로서 모든 것을 버리고 하느님을 선택한 작은 예수님 들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목숨을 걸고 박해를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신앙과 배치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순교성인들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신앙인의 도전인 것입니다 그것은 작은 순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을 낼 일에 대해 성호경을 그으며 참는 다던지 나 혼자 먹을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는 다던지 길거리에서 돈을 보았을 때에 기꺼이 경찰에 신고함으로 주인을 찾아 준다 던지
이 밖에도 세상엔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살아갈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신앙 인의 기쁨은 내가 낮아질 때 커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선한 삶을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순교를 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에 아픔이 없다면 우리는 슬픈 것입니다 가난하고 죽어가는 영혼 들을 위한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어디 서나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마음을 열 수 있다면 세상은 하느님 나라로 커갈 것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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