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토)
(백)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제자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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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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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9:18 ㅣ No.185125

신앙 생활하면서 이런 의심을 했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신앙 생활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왜 나의 생활은 어찌 좋지 않을까? 그러면서 나름 의심을 했습니다. 생활은 좋아 지지 않고 항상 백수 생활을 면치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름 괴로웠고 주님을 의심하는 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현세 구복적인 것이 숨어 있었고 예수님의 수고 수난의 신비가 내안에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수고 수난과 부활이 입으로 고백한 것이지 나의 삶 안에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내 삶 속에서 살아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의탁이 없이 입으로만 주님을  의지하고 살았다는 것이 나의 지난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현세 구복적인 것을 넘어 나에게 어려움과 힘듬 속에 주님이 나와 같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아가면서 주님 의지하고 당신 손을 잡고 가면서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주님의 수고 수난과 부활의 믿음이라는 것을 깨닭았습니다. 이렇게 인식의 변화를 가진 것은 주도권이 나에게 있었을 때 주님을 의심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도권이 주님에게 있으므로 인해서 내 한 생 주님이 알아서 해주실 것이라는 그런 믿음이 생기므로 인해서 수고 수난에 나를 내어 맡길 수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신앙은 생활이라는 것을 알고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같이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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