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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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지오 축일 변경 문의드립니다. 어떤 축일로 기념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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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lkypjw] 쪽지 캡슐

2025-10-02 ㅣ No.6207

+ 찬미예수님

 

오늘의 성인 중

레미지오 축일이

10월 1일 축일 리스트에서 사라졌어요.

축일을 1월 13일로 바꾸어야 하는지요?

 

1975년 영세 후 지난 오십년 동안

데레사 축일과 함께 기념해 왔는데,

올해 검색해보니 사라졌어요.

 

1970년대 가톨릭 성인 책자에 10월 1일로 되어 있었고, 이후 발간된 책자에서도 수차례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굿뉴스 성인에서도 작년인가 재작년까지도 10월 1일 검색되었거든요. 물론 1월 13일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1월 13일로만 검색됩니다.

 

포털 나무위키 검색해 보면 레미지오(레미기우스) 축일이

가톨릭 1월 13일, 프랑스가톨릭 1월 15일, 성공회 10월 1일, 정교회 10월 14일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첨부※ 

perplexity 검색 결과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레미기우스 축일의 역사적 변천 과정

 

레미기우스 성인의 축일은 초기부터 여러 역사적 변천을 거쳐 온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는 그의 선종일을 중심으로 기념하였으나, 그의 유해가 옮겨진 날, 그리고 전례와 교회 역사적 변화에 따라 날짜와 의미가 확대되고 수정되었습니다.

 

초기 축일과 기념

- 성 레미기우스는 533년 1월 13일에 선종하였고, 랭스 대성당에 유해가 안치되었습니다.

- 원래 축일은 그의 선종일인 1월 13일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랭스와 생레미 수도원 등지에서 이를 중심으로 기념하였습니다.

 

중세 이후 변천

- 882년 바이킹의 침략으로 성인의 유해가 일시적으로 에페르네의 수도원으로 옮겨졌고, 1099년에는 랭스 근교 생레미 수도원으로 재이장되었습니다[1][2].

- 교황 레오 9세가 1049년 성인의 유해와 유품을 랭스 대성당 근처 생레미 수도원으로 옮긴 것을 기념해, 옛 로마 순교록에서는 유해 이장일인 10월 1일을 축일로 삼았습니다.

 

현대적 확정

- 2001년 개정된 “로마 순교록”에서 성 레미기우스의 축일을 다시 그의 선종일인 1월 13일로 복원하여, 오늘날 가톨릭에서는 이 날짜를 공식 축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 성공회와 일부 교파에서는 여전히 10월 1일을 축일로 기념하는 지역 전통이 남아 있습니다.

 

축일의 역사적 의미

- 축일의 날짜 변천은 그의 선종, 유해 이장, 성인 업적, 교회 역사 등 다양한 사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 기존 축일의 장엄성과 그의 프랑크 민족 개종 사적, 왕 즉위 도유식 전승 등이 복합적으로 축일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레미기우스 축일은 선종일(1월 13일)에서 유해 이장일(10월 1일)로, 다시 선종일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교회의 전례와 역사적 해석에 따라 조정되어 왔습니다.

 

chatgpt 검색 결과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레미기우스 축일(Feast of St. Remigius, Remigius of Reims, c. 437–533)은 서방 교회, 특히 프랑스와 독일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성인의 기념일입니다. 그의 축일이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1. 초기 기원 (6세기~9세기)

  • **레미기우스(Remigius)**는 프랑크 왕 클로비스 1세를 세례로 인도한 주교로, "프랑스의 사도"라 불렸습니다.
  • 사후 곧바로 지역적 공경이 시작되었고, 10월 1일이 그의 죽음(533년)을 기념하는 날로 정착합니다.
  • 당시 축일은 주로 랭스(Reims) 교구와 프랑크 왕국 내 수도원 중심으로 거행되었습니다.

2. 중세의 확산 (9세기~13세기)

  • 카롤루스 왕조와 후대 프랑스 왕권은 자신들의 기독교적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레미기우스 숭배를 적극 후원했습니다.
  • 랭스 대성당이 대관식 성지로 자리 잡으면서, 레미기우스 축일도 프랑스 왕실과 밀접히 연결됩니다.
  • 10월 1일 축일은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 잉글랜드 일부 수도원에도 전파되었습니다.

3. 교황청 전례 달력 반영 (13세기~16세기)

  • 13세기 그레고리오 전례서에는 레미기우스 축일(10월 1일)이 수록되어 서방 교회 전반에 알려졌습니다.
  • 다만, 로마 교회 중심에서 "보편적 대축일"은 아니었고, 지역적 성인 축일(local feast)의 성격을 유지했습니다.
  • 중세 말에는 프랑스의 애국적 상징으로 더욱 강화되었고, 교구 전례서마다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4. 근세와 전례 개혁 (17세기~19세기)

  •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통일된 로마 전례서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만 기념되었으나,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큰 축일로 남았습니다.
  • 19세기에는 독일 라인란트와 바이에른 등지에서도 농민·포도 수확의 수호 성인으로 공경받았습니다.
    • 그래서 10월 초 레미기우스 축일은 농업 축제, 포도 수확제와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5. 현대 (20세기~현재)

  • 1969년 로마 전례력 개혁 이후, 보편 전례 달력에서 빠졌습니다.
    • 다만, 프랑스 랭스 교구 및 독일 일부 교구에서는 여전히 10월 1일 지역 축일로 기념합니다.
  • 오늘날 가톨릭 교회에서는 보편적 축일은 아니지만, 프랑스 교회의 뿌리를 상징하는 중요한 성인으로 공경받고 있습니다.
  • 특히 랭스에서는 매년 10월 1일에 **레미기우스 대성당(St-Remi Basilica)**에서 성대한 미사가 봉헌됩니다.

정리

  • 6세기: 죽음 직후 지역적 축일 (10월 1일) 시작
  • 중세: 프랑스 왕실과 밀접, 유럽 전역에 전파
  • 근세: 농민·포도 수확 수호 성인으로 신앙 확산
  • 현대: 1969년 개혁 후 보편 전례력에서는 제외, 현재는 주로 프랑스·독일 지역에서만 지역 축일로 존속

 

 

문의드립니다.

 

AI에게 문의해보니

가톨릭에서 성인 축일은 원칙적으로 변경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본래 세례명과 연관된 성인의 축일도, 신자의 임의대로 바꾸는 것은 불가하며 교회 공식 기록(세례대장, 교적 등)에 기재된 축일이 주보 성인의 날로 남습니다.축일 변경이 불가한 이유축일은 이미 세례를 통해 주어진 성인과 신자의 신앙적 관계와 의미가 부여되는 날이기 때문에 단순한 취향이나 편의에 의해 임의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교회의 전례 질서와 행정적 일관성을 위해 축일(및 세례명) 변경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라고 답변합니다.

 

역사적으로, 여러 문헌상 레미지오 축일은 10월 1일로 지낸 기록이 남아 있고, 아직도 프랑스 랭스 가톨릭 교회에서는 10월 1일 축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제 교적에도, 이후 여러 문건에 축일을 10월 1일로 기재해 왔고, 지난 오십년간 축일을 축하받아 왔습니다.

 

제 바램은 굿뉴스 성인 오늘의 축일에 교회가 기념하는 1월 13일 외에 10월 1일에도 레미지오 성인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로마순교성인록 리스트 변경에 따른 것이어서 불가하다면, 앞으로 교적 축일도 변경하고, 1월 13일 레미지오 축일로 이동해 지내야 하는지요?

어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선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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