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전승에 따르면, 루카 복음사가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 출신이다.
바오로 사도의 전교 여행에 함께한 그는 주님의
복음과 그 선포 상황을 담은 루카 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였다. 그는 다른 복음사가들과
달리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성모 마리아와 함께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실제 성모님을 그렸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와 ‘성모 마리아를 그린 최초의 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의 직업이 의사였다는 전승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