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7일 (월)
(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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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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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5-11-16 ㅣ No.186323

자발적 가난 (Voluntary Poverty)

프란치스코 성인 같은 수도자들이 실천한 개념으로, 물질적 소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고 단순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영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선택입니다.

영적 빈곤의 깊은 의미

 

겸손: 자신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인정함

의존성: 하느님을 받아들임

비움: 에고와 욕망을 비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

자유: 물질이나 세속적 가치에서 해방

 

자기 이탈, 나를 포기하는 것, 나를 찾지 않는 것, 나를 하찮은 존재로 보는 것. 

 

성령의 은총에 의해서 본연의 나를 찾는 것이 궁극적인 우리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나를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는 사람을 말씀하십니다. 신앙의 길을 걷다보면 물질에 빈곤자로 놓일 수 있고 사람들로 부터 미움을 살수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이 그 말씀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주변 사람들, 가족들로 부터 버림을 받고 극한 물질적인 고욕과 정신적인 고욕, 그로 인해서 오는 나의 삶의 빈곤함을 맞이해야 하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 인간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돈을 선택하고 원망을 선택하고 주변을 적대 시 하는 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어두움을 선택하지 말고 끝따지 참는 인내력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의 궁극적인 것은 인자가 오신다는 것이 대 전제입니다. 그것은 분명하고 정확히 오시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떤 모습으로 오실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인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 다음 말씀은 없습니다. 인내로 기다려라..가 끝입비다. 다음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주님은 분명히 오신다는 것.. 인자의 재림의 모습이 오늘 복음의 대전제이지만 그러나 앞서 복음의 상황에서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오신다는 것인데 그 가난한 이의 궁함을 아시고 만나를 제공하여 주시고 그가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런 주님의 자비심을 끝까지 믿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참된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내용입니다. 참된 모습으로 오시는 주님을 믿으며 끝까지 인내로서 생명을 얻는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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