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0일 (목)
(녹)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11.19.수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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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11-19 ㅣ No.186372

11.19.수.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루카 19,26) 

 
우리가
가진 것은
모두 하느님께
받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잠시 맡기신
하느님의
것입니다. 
 
신앙은
두려움이 아니라
신뢰이며
교만이 아니라
충실함입니다. 
 
하느님께
멀어진 사람은
아무 것도
나누지 않습니다. 
 
나눔은
서로를 살리는
생명의 길임에도
나누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우리가 가진
것입니다. 
 
각각의 종에게
주어진 미나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과 재능,
기회를 의미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실현은 맡겨진
은총과 재능을
충실히 사용하는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납니다. 
 
하느님께서 맡기신
은총을 우리의
두려움 속에
묻어두지
않는 것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충실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모두
가능성의
존재이며,
받은 것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두려움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우리가
가진 것마저
사라지게 됩니다. 
 
한 미나를
받은 종이
그것으로 열 배를
만든 것처럼,
우리가 가진
재능과 선행,
작은 노력이
실천으로 이루어지면
큰 결과로 이어집니다. 
 
열 미나의 비유는
하느님께
받은 것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는 교훈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시간과 마음을
이웃들과 기쁘게
나눕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심고,
무엇을 어떻게
거둘 것인가를
묻고 실천하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두려움 속에
묻어두지 않고
사랑과 용서를
진정 살아내는
오늘 하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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