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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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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쁨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꼽을 때 무려 일곱 번이나 1위에 오른 한 사람이 있습니다. (Abbé Pierre)입니다. 프랑스의 양심이자 사랑의 상징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해 생명을 걸었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국회의원으로서 권력보다 양심의 목소리를 택했습니다. (Emmaüs)를 세워 집 없는 사람과 굶주린 이들 절망 속에 버려진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그 책 속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찾아왔습니다.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조용히 말했습니다. 살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게 끝났습니다. 세상은 자신을 외면했습니다. 삶은 무의미했고 마음에는 절망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얼음처럼 차가웠습니다. 끝까지 묵묵히 들었습니다.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정말 살기가 어렵겠어요. 조금만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바라보았습니다. 생각이라면 그 전에 내 일이 하나 있으니 그것만 도와주고 죽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습니다. 신부님이 원하신다면 돕죠. 함께 움직였습니다. 노숙자들에게 담요를 나눠주고 버려진 건물의 지붕을 고치고 배고픈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깨에 땀이 배고 손에 상처가 생겼지만 그의 눈빛에는 조금씩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몇 주가 흘렀습니다. 찾아와 말했습니다. 저에게 돈을 주셨다면 주셨다면 저는 아마 며칠 후에 다시 자살을 생각했을 겁니다. 집이 있다 해도 제 마음은 여전히 쓸모없는 존재라 느꼈을 테니까요. 눈시울을 붉히며 덧붙였습니다. 주지 않으셨습니다. 부탁하셨죠.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아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구나. 말했습니다. 신부님 이제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이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기쁨에서 오는 것이란 걸요.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그에게 당신이 아직 세상에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돈이 많아서 지위가 높아서 세상이 나를 인정해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있는 기쁨에서 피어납니다. 우리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가에 따라 인생의 밝기가 달라집니다. 누군가를 한번 도와보세요. 그저 괜찮아요 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연속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눈물 속에서 우리는 모두 살아갈 이유를 다시 발견합니다. 단순한 기쁨 속에 있습니다. 시작되고 그 마음이 세상을 다시 빛나게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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