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금)
(자) 대림 제2주간 금요일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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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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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8:59 ㅣ No.186790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공부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학습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부님들의 강론을 듣고 알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있고 그것에 의견을 내는 것을 나는 선택 받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신부님이 강론 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줍어 들은 것으로 신앙은 이런 것이야 하는 말을 한다고 .. 그러나 신앙은 삶입니다. 삶.. 삶은 죽을 때까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내어주는 것입니다. 손해 보는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거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나를 이탈하는 것입니다. 겸손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탕이 되어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겸손, 이탈, 사랑의 삶이 없이 말로서 글로서 주님의 뜻을 찾는 다면 백과 사전에서 혹은 고급 하느님 전공서에서 고급 교양지에서 하느님을 찾고 이야기 하는 것이 전부? 그런데 막상 이렇게 전공 서적 공부하듯이 하면 ? 분명히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것? !  그런데 아쉽게도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결과는 내가 원하는 Output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가성비가 아주 낮은 것입니다. 시간을 투자를 했는데 원하는 결과는 언제 올지 모르니 가성비가 "0"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러니 성경 말씀을 낮게 보는 것입니다. 현시대 사람들이 가성비 관점에서 성경을 말하기를 낮게 본것과 같이 주님 시대에.. 주님의 활동하시는 모습을 내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라고 합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았기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은 나의 구세주이시다는 점을 항상 마음의 중심으로 하며 삶은 이탈, 겸손, 사랑의 삶으로 당신을 영광 드릴 수 있는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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