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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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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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stefanlee] 쪽지 캡슐

2008-05-26 ㅣ No.120740

저의 대자 요셉..............
올해 38입니다.
 
예쁜 색시 헬레나를 만나서 혼배를 하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삽니다.
 
그런데 아기가 생기질 않아서
본인들도 지인들도 모두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모두 써 보아도 소용이 없답니다.
 
헬레나씨는 손 재주도 좋아서 제 대자대녀 모임에 오는 아기들 옷도 만들어 주고
아기들은 얼마나 예뻐하는지 야외에 나가서는 보모를 자청합니다.
그런데 아기가 생기질 않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다른 대자대녀들이 그런 광경을 보고 마음 아파하고
성현이 엄마는 아기를 갖고도 배가 남산 만해질 때 까지 
아기가졌단 소리도 못했습니다.  
 
태를 열어 주시는 분은 분명 하느님이시니
저와 제 처 아녜스가 1년간 평일미사 참례를 결심했고
이제 막 일년이 지났습니다.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출장서 돌아 온 요셉이 소리를 지릅니다.
 
쌍둥이랍니다!   쌍둥이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희들 기도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태를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 것도 한꺼번에 둘씩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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