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반가운 사람 / 조지형
세상 삶에 지치고 힘들어 할 때에
전화 한 통화로 어떠냐고 물어오는 당신 세상 살기 힘들지
그래 조금만 힘내! 라며 용기를 주는 당신.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볼수록 자꾸만 옆자리에 앉고 싶고 손이라도 잡고
싶어지는 사람 무언가 한마디 말이라도 붙이고 싶은 사람
언제나 만나면 하얀미소로 반겨주는 임.
잘나지도 가진 게 없어도
만나면 떡볶이로 허기를 채워도 웃으면서 지난날 힘든데
어떻게 살았어 안부를 물어오며 예쁘게 웃어주는 당신.
마음이 바다 같지는 않지만
서로 이해하고 보듬으며 언제나 내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
정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까지 예쁜 당신은 내게
행복을 주는 천사입니다.
사랑이 그리운 날
외로움이 나의 몸을 못살게 구는 날
가슴이 터지도록 포옹하고 싶은 사람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내 마음을 이끌며
그대 발길에 내 마음을 머물게 하고 얼굴만 쳐다보아도
온갖 시름 다 잊게 하고 마음을 행복하게 사람. 활짝 마음의
문을 열고 언제나 반가운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