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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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린 거리/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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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6-26 ㅣ No.10435



어둠이 내린 거리/해바라기


사모하는이 내게 다가와
속삭이던 얘기로
노을에 젖은 머리카락은
사랑에 물들고
어둠이 내린 거리에 고
독은 찿아오지..

혼자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외로움은 스치듯 지나는
어둠내린 거리엔
고독한 사랑의 속삭임.

아~우린 이렇게 서로 곁에 있어도
천천히 다가서는
외로움을 알기에
어둠내린 거리엔 고독이...

어둠이 내린 거리엔 고독은 찿아오지,
혼자 미워할수록
쌓여가는 그리움은
스치듯 지나는 고운 아침 햇살에
은밀한 사랑의 속삭임.

아~우린 이렇게 아픔지닌 속에서
천천히 다가서는 그리움을
알기에 고독한 거리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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