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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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 regrets (천개의 슬픔)----Josquin Desp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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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옥 [annemarie] 쪽지 캡슐

2008-07-17 ㅣ No.10872

 

 

Mille regretz de vous abandonner  

당신을 버리고  천 가지 슬픔에 젖어있네 


Et d'elonger votre face amoureuse.  

당신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멀리 떠난 뒤...


J'ai si grand dueil et peine douloureuse 

내 마음  거센 슬픔과 쓰라린 고통으로 아프니


Qu'on me verra brief mes jours deffiner, Brief mes jours deffiner.

머지 않아 끝나리. 나의 짧은 삶은.

 

르네쌍스 시대의 가장 위대한 음악가이며 우리 교회의  성음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는

죠스껭 데프레가 작곡한 세속 샹송 중 가장 알려진 곡일듯....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에 절제된 슬픔이 마구 우러나오는 듯합니다.

소프라노 가수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한스 멤링이라는 유명한 화가가 그린 초상화 속의

여인과  같은.... 컨셉으로...^^

가수의 목소리와    얼굴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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