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6일 (토)
(녹)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제자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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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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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umbrella] 쪽지 캡슐

2020-07-07 ㅣ No.139355

교황님의 회칙 찬미 받으소서.’ 반포 5주년을 맞으면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지내는 것입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편리함과 풍요로움에 익숙해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6위의 국가였습니다.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다음이 대한민국이었습니다. 국토와 인구의 비율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에너지는 석유 36%, 천연가스 16%, 전력 12%, 석탄 29%, 바이오 7%에 의해서 얻어지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천연가스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통계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대한민국의 에너지 사용량에 비하면 훨씬 적을 것 같습니다.

 

석유화학의 제품 중에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성능, 내구성이 좋습니다. 가변성도 좋습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은 플라스틱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분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 해양오염은 생태계에 큰 위험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이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인간의 생활에 풍요로움을 주었지만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지구에는 피해를 주는 쓰레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있는 뉴욕에도 이제는 마트에서 비닐봉투를 주지 않습니다. 모두들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거나, 종이봉투를 사야 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본인의 컵을 가지고 가면 할인해주는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분해가 되는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쉽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모두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 좋은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제1독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하니 이제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분께서 그 제단들을 부수시고 그 기념 기둥들을 허물어 버리시리라.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여라.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 코로나19는 우연히 우리에게 온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는 앞으로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바이러스를 보았습니다. 개발과 성장으로 인해 기후가 변하고,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해 자연의 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욕망과 발전의 제단을 부수라고 합니다. 그 위에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잠시 멈추니 자연의 질서가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이 깨끗해지고, 물이 정화되고, 떠나갔던 동물들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인간을 죽이는 무기를 만드는 비용으로 자연과 인간을 살리는 방법을 찾으면 분명 길이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는 12가지의 시작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주 만물의 시작. <창세기1:1~30>, 인류의 시작. <창세기1:26.2:7>, 죄의 시작. <창세기3:1~7>, 죽음의 시작. <창세기2:17. 3:19>, 구원 약속의 시작. <창세기3:15>, 가정의 시작. <창세기4:1~15>, 제사의 시작. <창세기 4:3~5>, 살인의 시작. <창세기4:8~9>, 도시문명의 시작. <창세기4:16~24>, 국가 형성의 시작. <창세기10:1~9>, 언어 분산의 시작. <창세기 11:1~9>, 선민 역사의 시작. <창세기12:1~50:26>과 같은 것입니다.

 

야곱은 12명의 아들이 있었고, 이 아들들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제자를 부르셨고, 12명의 제자들은 사도가 되어서 교회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 복음에서 나온 12명의 제자와 같은 사도직을 받았습니다. 누군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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