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0일 (금)
(녹)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스크랩 인쇄

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20-09-27 ㅣ No.141045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우리는 스스로가 이전의 행위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사람임을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을 때, 물 위를 당연히 걸을 수 있는 존재란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 믿음은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것이었습니다. 행위는 그 사람의 존재입니다. 의사가 치료하지 않고, 선생이 가르치지 않고, 사제가 미사 하기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존재와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를 몇 번 해서 의사가 되는 게 아니고, 가르쳐서 선생이 되는 게 아니며, 미사를 거행한다고 사제가 아닙니다. 먼저 의사이고, 선생이고, 사제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다고 믿어야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 행하는 모든 행위는 언젠가 다시 물속으로 우리를 빠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행동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1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