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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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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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corenelia] 쪽지 캡슐

2022-05-24 ㅣ No.155274

<샤콘>

 

바흐의 샤콘에서는 하늘에 사무치는 고통이 느껴집니다. 바흐는 아내의 예기치 않은 죽음 앞에서 샤콘을 작곡했습니다. 샤콘은 아주 감동적이고 사무치는 작품입니다. 한 인간의 괴로움에 대한 말없는 답변입니다. 

 

우리는 신의 전능함을 핑계 삼아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과 일, 은혜와 재능을 통해 약한 사람, 꺼져가는 사람, 꺾인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하느님이 다 알아서 하시겠지."하며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마음 상한 사람, 약한 사람, 부러진 사람에게 마음을 쓰고, 신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킬 때, 하느님 나라는 가깝습니다. 

 

*가문비 나무의 노래중에서 /마틴 슐레스케 

 

<샤콘> 을 편집한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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