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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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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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2-07-05 ㅣ No.156115

순교라는 것을 묵상하여 보면서 무섭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서움에 앞서 순교로 가기까지 그분을 순교로 이끈이는 누구인가? 그것은 오늘 복음에서 나옵니다. 내 안에 있는 살아있는 영입니다. 살아있는 영이 내안에서 활동하시기에 순교로 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 하고 싶은데로 살아가고 자기 한몸 유지하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것의 종말은 인간은 죽으면 끝이라는 종결적인 삶을 살아가기에 자기 한몸 유지하기 위하여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찌 살아가는가? 그것은 마음속에 내 아버지의 영이 머물고 계시기에 그분이 인간의 속을 꿰뚫어 보십니다. 그분의 영이 인간의 야만적인 것을 보고 이기적인 것을 거짓적인 것을 보고 진리를 증언합니다.

 

이 세상이 끝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박해를 하고 죽이는 것입니다,. 그들안에는 하느님이 영하지 않기에 세상 사람들을 죽이는 것에 별 죄책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머물고 있는 사람은 그 안에 행복이 있고 그 안에 충만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 하느님께서 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이 안에서 임하셔서 행동하신다는 것을 보고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앞으로도 살아가기에 그는 죽음의 길, 순교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음의 길로 걸어가신 것과 같이 말입니다. 하느님과 같이 걸어가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철저히 나를 낮추고 철저히 부수어지고 나서 그 미세한 내 안에 주님이 임하셔서 나를 거룩한 모습으로 변할 것을 믿기에 그렇게 사선으로 갑니다.

 

내 안에 내가 부수어지고 철저히 무너질지라도 나를 하느님 앞에 내어 맡기는 사람은 생과 사의 선 앞에서도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철저히 낮추어지고 내어 맡길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도 드려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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