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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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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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johnmaria91] 쪽지 캡슐

2016-08-27 ㅣ No.88350

 

 

 

 

올 해 우리집 장이꽃을 찍은 사진 중 

내가 원하는 색을 얻은 최초의 사진이다.

 

 

장미는 아름다움은 물론이거니와

매혹적인 향기를 간직한 꽃이다.

 

그러나 장미는 줄기에 가시가 있다.

어떤 시인은 그 가시에 찔려

죽었다고도 한다.

 

나 뿐 아니라 그 누구의 삶에도

가시가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 안의 가시만 바라 본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자신 안의 꽃만 본다.

전자는 스스로 아픈 삶을 살고

후자는 타인을 아프게 하면서

살 가능성이 높다.

 

가시 때문에

더 아름답다고는 감히 말할 수 없겠지만

가시가 있음에도

아름답고 향기 나는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안의 가시 뿐 아니라

아름다운 꽃도 보아야

가능한 일이다.http://blog.daum.net/hakseonkim1561/76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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