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
(녹) 연중 제27주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겸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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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08-03 ㅣ No.104258

겸손의 길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사명은

예수님을 성실히 믿는 것입니다

아무리 나에게 큰 능력이 있다고 할지라도

믿음이 없다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 있다면

겸손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임금이시나 세상을 섬기며 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편안한 삶을 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주님의 뒤를 따라 세상에 희망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고통의 길을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 생명과 부활이 숨 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것이 작을 수 있지만

귀중하지 않다고 말할 순 없는 것입니다

 

나에게 재능이 많다고 주님안에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람으로서 

겸손의 길을 따라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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