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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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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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18-06-24 ㅣ No.28697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기 옷이 따로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
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
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 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

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솔잎 일지라도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입니다.
사람에게 입혀진 옷은 그 사람이 타고난 분복(分福) 인 것입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인생이라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보이는 최고만이 가장 좋은 옷이라고 한다면
우리 인생은 한 시대에 한 사람을 빼고 다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장 잘 사는 삶은 자기 옷을 인정하고
그 옷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일 것입니다.
단풍나무는 단풍나무의 삶일 때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단풍나무가 생각할 때 사철 푸른 소나무가 좋다하여 소나무가 되려 애를 쓴다면
자기 신세만 한탄하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단풍잎도 내지 못하는

불행한 삶이 될 것입니다.

 
나는 과연 단풍나무인가? 아닌가를? 분별할줄 알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더 아름다운 붉은 단풍잎을  만드는데 노력 한다면

세상에서 당신은 가장 현명하고 멋진 삶을 살어가는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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