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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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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09-20 ㅣ No.4214

 


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



컴퓨터는 잘 하는데 인간은 못하고, 반대로 인간은 잘하는데 컴퓨터는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 컴퓨터로 사람이 어려워하는 일은 시키기 쉽지만 사람이 쉬워하는 일은 시키기 어렵다는 현상을 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이라고 한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천문학적 단위의 수를 계산하거나 복잡한 수식을 쉽게 풀지만 정작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보고, 듣고, 느끼고, 인식하는 모든 일상의 행위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등장한 개념이 모라벡의 역설(Moravec's Paradox)이다. '어려운 일은 쉽고 쉬운 일은 어렵다(Hard problems are easy and easy problems are hard)는 말이다.

미래학자이자 미국의 로봇공학 전문가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로봇공학과 한스 모라벡(Hans Moravec)은 '지능 검사나 체스에서 어른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컴퓨터를 만들기는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지각이나 이동 능력 면에서 한 살짜리 아기만한 능력을 갖춘 컴퓨터를 만드는 일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사람은 개와 빵 또는 개와 사람만을 쉽게 구분하지만 인공지능(AI)에게는 그 구분이 쉽지 않다. 이미지를 판별하는 것은 인공지능(AI)에게 어려운 대표적인 사례이다. 심지어 인공지능(AI)은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는 것도 어려워한다. 사람과 인공지능(AI)은 그 학습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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