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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터가이스트 현상(Poltergeis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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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0-07-14 ㅣ No.5228

                                                                        폴터가이스트 현상(Poltergeist effect)




독일어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다 또는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의미인 poltern과 영혼을 의미하는 geist의 합성어다.

이상한 소리나 비명이 들리고,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거나 불에 타는 등의 기이한 현상이 공포영화와 소설에서 종종 등장한다. 이렇게 인지할 수 없는 대상에 의해 물건이 움직이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 작용이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가리켜 폴터가이스트 현상(Poltergeist effect)이라고 한다.

폴터가이스트는 독일어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영혼을 의미한다. 폴터가이스트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나, 예전에는 죽은 사람이나 유령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이 현상을 조사한 결과, 사람의 염력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파시카 슈피리오 연구소의 물리학자 피에르 브로베토와 베라 막시아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진공상태에서 일어나는 양자 요동(quantum fluctuation) 현상과 비슷하다고 본다. 진공상태의 공간에 전기를 띠지 않는 두 개의 금속판을 수 마이크로미터의 짧은 거리를 두고 나란히 놓는다. 외부에서 어떤 전자기적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고전적으로는 이 두 개의 금속판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두 개의 금속판이 서로 끌어당겼다가 밀었다 하는 가상의 힘이 생긴다. 진공상태에서 가상의 전기를 띠는 입자가 생겨나 이런 효과를 주는 것이다. 이 현상은 양자 요동 현상의 한 예로, 카시미르 효과(Casimir effect)라고 한다.
 
미국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Poltergeist effect)이라고 알려졌던 것 중에 그 원인을 찾아낸 게 있는데, 어느 집에서 창문이 이유 없이 깨지는 일이 자꾸 생기니까 집주인은 그게 귀신의 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조사해보니 그 집 주변에 미군기지가 있었다. 당시 미군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시험 비행을 할 때 지면에 너무 가깝게 날았던 것이다. 초음속 비행기가 날 때에는 외부로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되는데 바로 그 충격파 때문에 주변 집의 창문이 깨졌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비행 고도를 높였더니 그 후로는 유리가 깨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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