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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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깨치고 깨달은 자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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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tjfgnl8801] 쪽지 캡슐

2009-11-27 ㅣ No.398224

    
 

    깨치고 깨달은 자이게 하소서
    사랑하는 예수님
    당신은 우리에게
    늘 깨어
    준비하고 있는 것을 당부하십니다.//
    깨어있기 위해서는
    깨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계란을 깨지 못한 병아리는
    계란 속에서 죽고 맙니다.//
    깨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을 가두도 있는
    고정관념과 허위허식의 껍질을 깨고
    새롭게 거듭나야합니다.
    깨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온갖 욕망의 굴레를
    과감하게
    벗어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가두고 있던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온 사람앞에
    새 세상이 열립니다.//
    깨어있기 위해서는
    깨달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과
    나의 자리가 어디인지 아는 것
    나의 소명과
    내가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깨달은 사람의 삶은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버지다운 아버지
    어머니다운 어머니
    수도자다운 수도자
    사제다운 사제
    신앙인다운 신앙인
    스승다운 스승
    제자다운 제자
    이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주인은 주인다워야하고
    종은 종다워야합니다.
    종이 주인노릇을 하려한다거나
    주인이 종처럼 처신을 한다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제 자리에서
    자신이 할 바를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느티나무가 아름답고 늠름한 이유도
    장미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이유도
    제 자리에서 자신이 할 바를
    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제가 깨친 사람이 되고
    깨달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는
    부지런과 지혜를 주십시오.//
    성령을 보내주십시오.
    성령의 비추심과 이끄심으로
    늘 깨어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
    언제나
    당신과 함께
    머무르고 싶습니다.
    <작자 미상>
     

    내안에 사는이 - 까리따스 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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