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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 한국 교회 복음화, 실속 차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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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17-02-09 ㅣ No.212111

오늘보다는 내일을 운영자 (2016. 10. 09 발행) | http://cafe.daum.net/ahnchangyul

한국 교회 복음화, 실속 차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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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복음 17장은 모든 사제의 공통된 기도'입니다.

(http://cafe.daum.net/lby00523/9LvK/571)

 

인구 대비 신자 비율인 복음화율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 교회는 순항 중이다. 2015년 말 현재 복음화율은 10.7%로, 2009년 10%를 돌파한 이래 매년 0.1%p씩 증가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키와 몸무게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 교회 내실을 보여주는 지표인 미사 참여율을 기준으로 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2010년 27.2%였던 미사 참여율이 2015년에는 20.7%로 줄어들었다.

 

세례는 받았으나 교회에 나오지 않는 냉담교우가 큰 폭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덩치는 커졌으나 체력은 더 약해진 한국 교회의 현주소다.

 

냉담교우 증가는 어제 오늘 불거진 문제가 아니다. 교회 관계자들은 한국 교회 통계가 발표될 때마다 냉담교우 문제의 중요성을 환기하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때뿐,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준비하는 작업은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외형적인 성장세에 가려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탓이다.

 

냉담교우 개인마다 냉담하는 이유는 다 다를 것이다. 각자 이유야 어떻든 냉담교우가 증가한다는 것은 신자들이 교회에서 신앙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

 

차적으로는 냉담교우를 교회로 다시 불러들이는 본당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더 본질적인 해결책은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교회가 되는 것이다.

 

냉담교우는 한국 교회 체질 자체를 바꿔야 풀 수 있는 문제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이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냉담교우 문제 해결에 한국 교회 미래가 달렸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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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교회도 거리로 나가라. 불평등과 맞서 싸워라."(루가 7장 12-17) ▶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고 나오는데, ▶ 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 예수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규정 ▲ "… 교회와 관련된 모든 일에 있어서 평신도는 성직자에게 무조건 순명해야 된다는 생각은 어리석고 틀린 생각이다 " ▲ "이렇게 생각하는 성직자는 사목직이 봉사직이라는 교리를 모르는 사람이고, 이렇게 생각하는 평신도는 자신의 정당한 권리와 의무를 모르는 영구한 미성년자이다.” ▲ “원시종교에서 그들이 숭앙하는 신과 인간을 중개한다고 하는 무당이나 도사를 숭배했듯이 신자들이 성직자를 숭배해서는 안된다.” ▲ "이러한 신앙 행태를 '무당 숭배 잔재'라고까지 규정한다." ▲ 무당 : 귀신을 섬겨 굿을 하고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 일에 종사하는 여자. 한자로는 ‘巫堂’으로 쓴다. ▲ 숭배 : 훌륭히 여겨 우러러 공경함. ▲ 잔재 : 과거의 생활 양식이나 사고방식의 찌꺼기 ▲ "결국 성직중심주의를 조장하는 책임의 절반은 미성숙한 신앙의식을 지닌 미성년자인 평신도에게로 돌아간다."(정하권 몬시뇰) ☞ 가톨릭대학교 백운철 신부는 ▲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는 사회에서 누구나 늑대처럼 영악하게 살고자 하지만 교황은 골리앗과 다윗의 예를 들며 양으로 살라고 권고한다” ▲ “사제들은 성장 추구형 관리자가 아니라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떠나는 착한 목자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지팡이 로벨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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