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영화ㅣ음악 이야기 영화이야기ㅣ음악이야기 통합게시판 입니다.

Luciano Pavarotti루치아노 파바로티. 그대의 찬손 Che gelida manina

스크랩 인쇄

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4-05-03 ㅣ No.33578



 

 

album,comment


보엠]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푸찌니(푸치니, Giacomo Puccini, 1858~1924)의 작품이다.

대본은 지아코지와 일리카가 썼으며 전체 4막으로 된 오페라이다.

 

1830년 경 빠리가 배경이며,

4명의 가난한 예술가 중 한 사람인 시인

로돌포(Rodolfo)와 아래층에 사는 역시 가난하고 병약한 여인

미미(Mimì)의 덧없고 간절한 사랑 이야기이다... 

 

 

크리스머스 이브에 만난 두 사람은 한 동안 사랑으로 충만한 나날을 보내지만

미미의 폐병이 도져도 병원에 보낼 처지가 못 되는 로돌포를 도리어 그녀는 안타까워한다.


드디어 미미는 헤어지자고 애달프게 호소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그러나 자기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 깨달은 그녀는

로돌포 곁에서 죽겠다고 친구 무제타의 도움을 얻어 만나러 온다. 죽기 30분 전이었다.

 

 

오페라 [라 보엠]공연 장면, 미미와 로돌포가 키스를 나눈다.

캄캄한 방에서 잡은 그대의 찬 손....

 

아리아 [그대의 찬 손]이 나오는 장면은 1막이다.

촛불이 꺼져 불을 얻으려고 미미가 로돌포를 찾아 온다.

불을 얻고 그녀가 문을 나가려는 순간 촛불이 꺼진다.


아울러 방 열쇠를 떨어트려 캄캄한 바닥을 더듬는 미미의 손을 잡은 로돌포가

이 조그만 손이"하고 말을 걸고 미미는

"제 이름은 미미"하고 받으며 갑자기 사랑이 싹트는 과정을 무대화한 명장면이 펼쳐진다

이것이 바로 라 보엠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45 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