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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혜 - 프란츠 슈베르트,음악에게, 작품547 [안디무지크/An Die 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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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0-09-23 ㅣ No.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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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임선혜는 1999년 고음악계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초기 음악부터 20세기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 소화해내는 그녀는

오페라와 고음악에서의 업적 이외에도 리트 가수로 인정받는 등

테크닉과 표현력을 모두 갖춘 성악가로 세계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2014년까지 베토벤교향곡 전곡시리즈를 

음악적 진지함과 탄탄한 연주력의 결과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완성하였으며, 

2015년부터 말러의 작품을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 및 연주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말러시리즈”로 독창적인 말러사운드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였고, 

 

특히 2015년 3월에 진행된 “말러와 클림트”공연은 서울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말러리안들의 커다란 관심 속에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2016년부터는 쇼스타코비치의 실내악 곡들을 교향곡으로 편곡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실내교향곡 시리즈”를 기획 및 진행하여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

 2017년부터 시작해서 마침내 2019년에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인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실력 있는 민간 오케스트라로서, 

신고전주의 작곡가 브람스를 재해석하여 연주함으로, 우리지역에 더욱 풍부한 

클래식 컨텐츠를 만들어 지역 관객들과의 정기적 만남이 되는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물할 수 있었다.

 

이번 15주년 기념연주회는 작곡가 안성혁이 도시의 찬란한 불빛 속에서도 

느껴지는 사람들의 슬픔감정, 그리고 코라나-19로 느껴지는 슬픔을 위로하고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도시2-“도시의 슬픔”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 신성희의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통해 

안디무지크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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