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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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민감성(rejection sensitivity)과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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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3-12-18 ㅣ No.6472

                                                     거부 민감성(rejection sensitivity)과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




거절당하는 것을 유난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거절당했을 경우에는 큰 스트레스, 불안, 우울, 공격성, 주변 환경으로부터의 고립 등 여러 가지 심각한 위험에 처한다. 이러한 개념을 심리학자들은 거부 민감성(rejection sensitivity)이라고 한다.

거부 민감성(rejection sensitivity)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먼저 자신의 제안이 거부당할 가능성을 다른 사람보다 더 높게 인식한다. 뚜렷한 개관적 근거가 없음에도 일단 거절당할 것 같다는 생각부터 한다. 거부당할 것이라는 예상을 확신으로 바꾸기 위해 거부의 조짐을 열심히 찾기 시작한다.

상대방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며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보이는 여러 행동 중에서도 유독 부정정인 느낌을 주는 행위에만 집중한다. 이를 선택적 지각이라고 한다. 거부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이렇게 무언가를 제안하기도 전부터 의심하고 염려하고 경계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라고도 한다.

거부 민감성이 높은 사람이 거부에 직면하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짧게 낙담하고 마는 것과는 달리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다. 상대방을 지나치게 비난하고 항의하거나 더 이상 거부당하지 않으려고 제안을 멈추고 스스로 숨는 등 극도의 회피 반응을 보인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거부당하던 경험을 쉽게 잊지 못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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