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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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음서를 보시는 견해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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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11-04-29 ㅣ No.5118

아래 곽 은빛 님께서 질문한 내용의 일부[[5096번 참조]입니다. 

수없이 읽고 묵상한 부분임에도 새롭게 이번에 예수님의 부활을 정하는 사복음이 저마다 다른 것을 보면서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큰 지진이 일면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렸다고 하는데 다른 복음에서는 이미 돌이 굴러져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한지요? 

여기에 소순태 님께서 평소대로 답변을 댓글로 올렸습니다. 저는 이 5개의 댓글이 나름대로 충실한 답변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댓글에 대해서 문 경준 님께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복음서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확인이 아니라 부활 사건의 신앙적 증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 댓글에 소순태 님께서 아래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주장의 구체적인 출처를 제시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아니면, 형제님의 고유의 주장인지요?]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발단 배경은 아래의 댓글입니다.[복음서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확인이 아니라 부활 사건의 신앙적 증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 이 주장의 구체적인 출처를 제시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아니면, 형제님의 고유의 주장인지요?] 

저는 생각합니다. 문 경준님의 댓글인 ‘복음서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확인이 아니라 부활 사건의 신앙적 증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의 내용은 이미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제가 보기에도 좀은 애매했습니다. 저도 문 경준 님의 이 말이 처음에는 대단히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소생의 답변[5102번 참조]을 달았습니다. - 복음서는 역사요, 실중계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한 사건을 두고 각 방송국마다 중 계 내용이 다를 수 있는 것과 유사합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은 역사이고 복음서에 실 중계된 역사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 

저는 여기에서 문 경준님의 댓글인 ‘복음서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확인이 아니라 부활 사건의 신앙적 증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에 대해 문 경준님과 소 순태 님 두 분께만 각각 질문 드립니다.

문 경준님의 댓글은 아래 내용의 1~4어느 것으로 생각하셨습니까? 

예시] 

1. 복음서는 역사성은 없고 부활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다.

2. 복음서는 역사성과 부활에 동시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3. 복음서는 역사성은 물론이지만 부활에 초점을 더 맞춘 것이다.

4. 아니면 다른 의견은?[                                                      ] 

소순태 님은 위의 문 경준님의 댓글에 어떤 생각을 하셨기에 ‘이 주장의 구체적인 출처를 제시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아니면, 형제님의 고유의 주장인지요?’라고 댓글을 다셨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 저는 두분의 의견이 아마도 일치하리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두 분은 성경에 대해서 너무 박식하니까요. 너무 많이 아시다보니 주객이 좀 전도된 것 같기도 합니다. 최초 곽 은빛님의 질문은 참으로 참신하며, 이 질문의 답은 정말 단순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 단순한 답변을 두고 복잡하게 전개시켜 급기야는 감정으로 가는 실정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말 좋은 질문에, 단순한 답변이면 족할 것을 이상하게 전개되기에 드리는 소생의 질문이니만큼 정말 단순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소생의 질문이 복잡하시다면 답변을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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