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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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로마서(12장 20절)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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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옥 [pco1116] 쪽지 캡슐

2015-03-23 ㅣ No.828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질문 하나 더 드립니다.


루카 복음서 13,6~9의 질문입니다.

6

예수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밭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 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였다.

7 그래서 포도 재배인에게 일렀다. ‘보게, 내가 삼 년째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달렸나 하고 찾아보지만 하나도 찾지 못하네. 그러니 이것을 잘라 버리게. 땅만 버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포도밭에 무화과나무'라..ㅋ ~.

포도와 무화과 나무는 자라는 환경(조건--토질)이 다릅니다. 포도밭에는 포도를 심어야하고,

그리고 무화과밭에는 무화과 나무를 심어야 열매가 달리거늘....

포도밭에 무화과 나무를 심었으면 당연히 열매가 달리지 않지요.


주인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삼년째 와서 무화과 나무가 열매가 달렸나 살폈고~~ 3년째 열매가 달리지 않았다고...  

그래서 잘라버리겠다고 단호한 말씀을 하시는

주인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


그래도 포도 지배인은  1년이란 기간을 더 연장해 달라고 청합니다.

거름도 주고 물도 주고 잘 보살피면 내년엔 희망찬 열매가 달릴 것이라 기대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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