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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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마땅히 사랑받으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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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7-04-26 ㅣ No.111676

 

"주님은 마땅히

사랑받으셔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천국까지

약속하시며 우리가 자주

성체를 받아 모시기를

바라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 6, 54)

그러면 왜 예수께서는

우리가 성체 안에서

당신을 영접할것을

그토록 간절히 바라셨을까요?

이에 대해 드니 성인은

사랑이란 언제나

하나가 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한 몸이 됩니다.

것은 바로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빵과 포도주의

모습으로 당신 전부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가 성체를 자주 받아

시는 것보다 예수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오시는

그 귀한 손님을 맞이할

적절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성체를 모셔야 합니다.

그것은 다시말해 적절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지,

성체를 모실 자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자격이 있어야 한다면

그 누가 성체를

모실 수 있겠습니까?

또 다른 하느님만이

하느님을 모실 자격이 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절한 마음의 준비란

아담처럼 불행하게 살아가는,

보잘것 없는 피조물로서

마음을 돌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 알퐁소 성인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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