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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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그 축복의 시간 (내면여행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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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rydiahappy] 쪽지 캡슐

2012-10-19 ㅣ No.26



글쓴이 구원의 마리 헬레나 | 성바오로
성바오로출판사 홈페이지 : http://www.pao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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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대로 변화한다!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하느님께 그것을 아뢸 때 외로움은 더 이상 늪이 아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우며 관상기도에 이른다. 살다 보면 누구나 위급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으며 인생의 갈림길에 서거나 자기 자신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헤매기도 한다. 그저 막막하고 외롭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느꼈던 그 고통을 같은 문제를 지닌 이들과 나누고자 한다. 저자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성인들과 예수님, 성서 속 인물들의 상황을 예로 들어 외로움의 터널을 지나 우리를 새 빛으로 인도한다.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마음 깊은 곳에 오직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만 충족되는 그리움과 동경을 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이것을 기대하지만 서로의 한계와 결점이라는 장벽을 만난다. 깊은 이해를 느낄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구도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 외롭다고 생각한다. 인생을 걷다 보면 누구에게나 결혼의 위기, 중년의 위기, 인생의 위기가 찾아온다. 저자는 이 갖가지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자신의 참모습을 이해하고 단절된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한다. 어떻게? 우리에게 언제나 허락된 기도라는 방법을 통해! 기도는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아주고 외로움 안에서 나를 거듭나게 한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외로움은 그 어느 때보다 사무친다. 이 책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잘 이용하고 자신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외로움과 갈망이 클수록 깨달음의 기쁨도 크다. 거기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하느님은 비워진 그릇의 크기대로 채워주신다.

상처받은 마음과 외로움의 고통속에 있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미디어 리뷰>
프랑스 샤르트르 지역에서 사회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1985년부터 6년간 예수님과 친구처럼 꾸밈없이 속내 이야기를 나눈 영적 대화 모음집이다.이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영문학을 전공, 교수가 되려고 했던 저자가 가톨릭 구호단체 회장으로 봉사하던 남편을 만나 가난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집없는 사람들의 안식처요 일터인 '나눔의 형제 공동체'를 설립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예수와 나눈 대화를 '작은 노트'에 기록한 것이다.

그는 여기서 알코올 중독자, 노숙자, 고통받는 사람 20여명이 모여 사는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겪은 크고 작은 일을 낱낱이 적고 있다. 때로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암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식구를 바라보며 가슴 앓이도 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때마다 '두려워말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다'는 주님 말씀을 들었고 이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한다.


<내용구성>
시작하면서
1. 외로운 존재
1) 단절된 인간의 현실
2) 외로움을 고통으로
3) 십자가에 못 박혀 사는 우리의 현실

2. 외로움, 그 축복의 시간
1) 외로움을 은총으로
2) 기도와 외로움
3) 외로움고 고독, 그리움
4) 충만한 삶으로의 초대
5) 인간의 복된 운명

3. 인생의 가을녘에
1) 외로운 인간의 길
2)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기

4. 가르멜 영성안에서 본 외로움
1) 가르멜 영성 안에서 떠남의 의미
2) 떠남은 하느님과의 합일을 위한 것
3) 가르멜 영성에서 외로움이 갖는 위치

5. 내면여행을 떠난 성서 속의 인물들
1) 아브라함
2) 요셉
3) 모세
4) 다윗
5) 에스델
6) 성모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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