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일)
(백) 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전주교구 웹사이트에 올라 온 신자들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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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hyonggikim] 쪽지 캡슐

2013-11-23 ㅣ No.1035

사랑하는 사제님,

나라가 이렇게 어지러운 바당에 굳이 정의를 앞세워 혼란을 초래하고 예수님의 뜻을 거역하시려고 하나요. 잠잠하라고 가르치신 그분의 음성이 들리는것 같습니다. 슬프고 슬픈것은 사제님들은 구제를 하셔야하는 큰뜻을 이렇게 쉽게 접으시고 소리를 높이신다면 우리같은 어린양들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요?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의 작태를 접했습니다..천구교인으로서 매우 부끄럽네요..정치를 하시려면 옷을 벗으시고 교회를 나가서 하시죠..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당신들이 뭔데 사퇴운운하나요??

 

사제님들

너무 신자들을 전부 봉으로 아시나봐요 제발 본연의 임무에민 충실하여 존경받는 사제님들이 되었슴해요 정치는 정치하는 이에게 맏기면 안될까요 생각은 다 다르다고 봐요

 

신부님들 왜 이러시죠?

단체 행동 하기전에 금식하고 하느님께 여쭈어 보셨나요?   하느님께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되었다고 하야해야 된다고 하셨던가요? 수많은 어린양들이 철없는 목자들의 행동에 실망하고 미사에 참여하기 싫어한다고요. 제발 회개하세요.  우리국민중 댓글 본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비록 댓글을 보았다고 자기 결정을 바꿀 유권자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세요? 항상 하느님이 바라시는 일만 하세요.  당신들은 불쌍한 어린양들을 구하는 목자이지 정치모리배는 아니잖아요?

 

우리는 계속하여 성당에 다니며.신부님의 공평성에 대해서 많이듣고 또 그렇게 배워왔읍니다.그런데 왜 신부님들이 주제넘게 정치에 관여 하는건지 모르겠군요,낮에 잠깐 방송ㄴ을보니까 정치에 관여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는것 같더군요,맞습니다. 원래 공정하게 하는것은 맞습니다.그런데 현 대통령 그만두라는 미사를 드리는데 어떻게 정치 관여가 아니라고 말하는지 우습군요 하느님은 모든사람에 평등 하라는 교리를 가르쳤읍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매달리셨읍니다.왜 무엇 때문에 그러셨나요.정치는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신부님들의 입장도 이해는 하겠읍니다마는 조금만 자중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TV 뉴스를 보며 갑자기 천주교신자라는게 부끄러워짐을 느꼈습니다
물론 천주교사제전체의뜻은 아님을 알지만  역시 천주교사제들도 역시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가 우리신자 들에게 무엇즐 주는지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제는 누구에게도 당당히 진실하게 말할수 있을만큼 삶의 깊이 종교의 깊이를 알수있는 나이임에 사제들의 행동이 얼마나 부끄럽고 무모한짓인지를 알려주고싶습니다   천주교 신자들에게 얼마큰 상처를 주는지를 전 알고있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이 시점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대통령 사퇴를 위하여 데모를 하실까요. 아니면 다르게 행하실까요? 매우 의아스럽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성경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사는 천주교신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선거에 꼭 참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보고 거기에 내 생각이나 신념이 흔들려 결정을 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천주교의 정치참여 그것도 대통령 사퇴하라는 미사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물론 정치적 견해가 다른 것은 인정 하지만 천주교신자 모두의 생각인양 하는것은 반대 또 반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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