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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법칙(Fram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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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02-15 ㅣ No.3989

 


프레임의 법칙(Frame Law)



프레임(Frame)은 창틀이란 의미이다. 여기서는 관점이나 생각의 틀을 말하고 있다. 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이 프레임의 법칙(Frame Law)이다. 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지고 관점이 달라져야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프레임의 법칙(Frame Law)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널리 알려진 우화이다.

어느 날 세실과 모리스는 함께 예배를 드리러 갔다. 세실이 모리스에게 물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 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

세실이 랍비에게 다가가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랍비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형제여,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수 없지."

세실로부터 답을 들은 모리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자기가 다시 여쭤보겠다면서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하면 안 되나요?"
랍비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 생각의 틀을 바꾸면 불행도 행복으로 느껴진다. 이것이 프레임의 법칙(Frame Law)이다. 인간은 어떤 조건에 대해서 거의 무조건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프레임(Frame)을 마음의 창에 비유되곤 하는데 이는 어떤 대상 또는 개념을 전했을 때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해석이 바뀌기 때문이다.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달리하라. 질문이 달라져야 답이 달라진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져야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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