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성지순례ㅣ여행후기

유명산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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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영 [heesera] 쪽지 캡슐

1998-11-28 ㅣ No.20

<설악산 지리산 지역>

-권금성 산장 : 전국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산장이다. 100여 m위에 있는 봉화대에 오르면 외설악의 전경과 함께 동해안의 일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용인원은 100명이며 일반 관광객은 숙박이 안된다.

 

-백담산장 : 내설악의 가장 대표적인 산장이며 백담사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00개의 담이 모여 계곡을 이루었다는 백담골 상부에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으며 내설악 등반의 기점이다. 내설악에는 수렴동 대피소(30명),봉정암 대피소(70명)등이 있다.

 

-뱀사골 산장 : 지리산 뱀사골 계곡이 끝나는 곳에 있으며 산장에서 10분정도 오르면 화개재 능선에 이른다. 충분한 수용능력에 거의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석산장 : 제석평전의 드넓은 곳에 다소곳이 자리하고 있는 산장이다. 매년 지리산 철쭉제가 열리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풍부한 식수와 수용능력은 80명선.

 

<덕유산 오대산 지역>

-덕유산장 : 북덕유산의 정상 바로 밑에 있으며 일명 '산악인의 집'이라고 불리고 있다. 덕유산 유일의 산장으로 맑은 샘이 있고 전망이 좋아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오대산장 :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 이용자가 드문 편이나 무척 조용하고 아늑한 인상을 준다. 수용인원은 30명이며 산장 앞 공터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계룡산 소백산 지역>

-은선산장 : 동학사에서 관음봉으로 오르다 보면 은선폭포 바로 위 아담한 곳에 있다. 주위의 암벽때문에 주로 클라이머들이 이용한다. 수용인원은 20명 정도.

 

-비로산장 : 소백산 유일의 산장이며, 정상인 비로봉에서 연화봉쪽으로 200m밑에 있다.(20명)

 

<북한산 지역>

-백운산장 :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산장이며, 지금의 관리인 이영구씨는 3대째 이곳 산장을 관리하고 있다. 백운대 바로 밑에 있어 인수봉 만경대의 등반기점이 된다. 휴일에 식수가 부족한 것이 약간 흠이다. 북한산 지역에는 그 밖에 가장 전망이 좋은 북한산장(40명), 인수봉 클라이머의 사교장인 인수산장(3)등이 있다.

 

-도봉산장 : 서울 근교에서 가장 모범적이며 낭만적 분위기가 감도는 산장이다. 산장주위에서의 엄격한 행동지침과 물씬 풍기는 커피 향기는 좋은 대조를 이룬다. 천축사와 석굴로 가는 길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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