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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예수님이 주교와 사제에게 - 그림자와 같은 생명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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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4-03-24 ㅣ No.231079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그림자와 같은 생명


사탄은 잔인한 가혹 행위로 내 육신을 갈기갈기 찢었듯이, 이제는 내 '신비체'인 교회에 극심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나 그리스도 예수를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려고 유다를 이용했듯이, 이제는 교회를 원수들의 손에 넘겨 주려고 사제들을 이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십자가를 통해 '생명'이 세상에 되돌아왔다. 십자가를 통해 내 교회도 새로워질 것이다. 누구든지 다른 중개의 길은 없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탄을 이기려면 그 자신이 행한 것과 반대되는 행동으로 맞서야 한다. 사탄은 교만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마찬가지로 수많은 천사들의 군대도 그와 한 패가 되었으므로, 나는 한없는 겸손으로 그에게서 수많은 영혼들의 군대를 빼앗은 것이다.

지금도 사탄은 교만을 통해 교회 안에 있다. 교만은 악성 종양처럼 무서운 악덕이어서, '신비체' 안에서 요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을 잡아 먹는다. 그러니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교만은 "모든 악의 뿌리"이다.


사탄은 성전의 사제와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통하여 내가 사형선고를 받도록 조종했다...... 오늘날에도 그가 쓰는 계략은 동일하다. 곧 암암리에 흉계와 음모를 꾸며 내 육신에 그렇게 한 것처럼 내 신비체도 갈기갈기 찢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또 다시 피 흐르는 사태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사탄에게는 언제나 한계가 있다. 대단한 지능을 타고난데다 그 힘도 막강한 피조물이지만, 전략을 바꿀 줄 모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쓴 것을 다시 답습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믿음과 관찰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의 간계와 거짓말과 속임수를 식별하기가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수천 년에 걸친 파괴 활동에도 불구하고 그가 본질적으로 바꾼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교만과 어둠


사정이 그러한 즉, 사탄이 '신비체'에 얼마나 손상을 입혔는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극히 적은 반면,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조차 믿지 않는 이들은 많으니, 도대체 어찌 된 일이냐?


신앙의 결핍이 어둠을 낳고 있으니, 어둠 속에서는 주변 사물을 볼 수가 없다. 신앙 결핍은 내적 생명의 결핍과 일치한다. 내적 생명이 없으면 행위 능력도 없다. 내적 생명의 결핍은 은총 생명의 결핍이다. 이 생명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믿음이 약하면 내적 생명은 하나의 그림자가 되고 만다. 그림자와 같은 생명은 빛을 내어 사물을 볼 수도 없고, 힘을 내어 행동할 수도 없다. 이것이야말로 사제적 위기의 참된 원인이다.


현대적인 큰 병원에 의사도 간호원도 없는 한심한 광경을 상상해 보아라. 혹은 의사가 있긴 하지만 자신의 임무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상상해 보아라. 그런데 교회가 마치, 너무나 많은 환자들이 질병의 치유에 필요한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거나, 최소한의 도움밖에 받지 못하는 큰 병원과 같다.

결국 이렇게 자문하기에 이른다 : "사람들이 '스승'이신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 그분의 '신성'을 믿는가? 하느님의 말씀은 바로 그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바뀌는 법이 없고, 어제나 오늘이나 같은 효력을 지닌다는 것을 믿고 있는 것인가, 아닌가?"


믿음의 표징들


성 마르코가 쓴 나의 복음을 다시 읽어 보아라 :

"예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단죄를 받을 것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따르게 될 것인데, 내 이름으로 마귀도 쫓아내고 여러 가지 기이한 언어로 말도 하고 뱀을 쥐거나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을 것이며 또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주님이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다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다. 제자들은 사방으로 나가 이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셨으며 여러 가지 기적을 행하게 함으로써 그들이 전한 말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해 주셨다." (마르 16,15-20 - 역주)


영혼의 목자들은 어찌하여 이 말씀에 따라 행동하지 않겠느냐? 많은 세월이 흘렀으니 이 말씀의 힘이 사라지거나 않았을까 우려하기 때문이겠느냐? 혹은 그들의 사목 활동은 하늘의 뒷받침을 받아 굳건해질 필요가 있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이겠느냐? 혹은 병자와 죽은 자와 마귀들린 사람들 등에 일어난 기적은 내가 지상 생활을 하던 당시의 풍요함이었을 뿐, 지금 이 땅에는 세상의 밤을 밝히고 마비 상태를 흔들어 깨울 그런 참된 기적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겠느냐?

아들아, 마귀 들린 자를 해방시키는 것과 같은 일은 믿음이 약한 너희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전능하신 하느님께는 결코 그렇지 않은 일이다.

네게 강복한다, 아들아,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5월 27일)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아들아, 나는 네 심경을 알고 있다. 내가 너로 하여금 (이 모든 것을) 알게 했고,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6년 6월 15일)


아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교만에서 나올 부정적인 판단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말아라. 그런 판단은 비누거품처럼 곧 사라질 것이다.

(1976년 6월 8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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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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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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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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