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천주교, 더러운 니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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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solwindsky] 쪽지 캡슐

2005-11-10 ㅣ No.2618

태릉성당이 철로 된 울타리를 만들더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지나던 사람들이 돌멩이라도 던질까봐 미리 알아서 울타리를 쳐???

 

계속 그렇게 학교 담장 옆에 납골당을 만들겠다고 법대로를 외치며 우긴다면

성당이 돌더미에 묻힐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슴을 알 것이다.

 

태릉성당의 사제를 욕하지 말라고라...

성서의 구절을 함부로 인용하지 말라고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적어도 성서를 3번은 읽어야 한다고 그러더라...

 

성서가 니들만의 전유물인줄 아는가 보지.

그렇게 오만하니 읽기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지. 아까워서 보물단지 모시듯 감추어두고....

눈으로 보기만 하고 가슴으로 느끼기나 하나 몰라.

 

그러니 성서의 말씀대로 실천해야 할 사제와 신자들이 말씀대로는 커녕

어린이 만큼도 행동하지 못하지.... 어머나, 어린이는 천국의 모델이었지. 앗! 나의 실수~~~

 

 

알곡인 줄 알았는데 쭉쟁이들만이 판치는 천주교가 되어가지...

세례받은 것이 큰 축복인 것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야 축복인 것이다.

 

천주교, 정화되어라. 침묵만이 최선이며, 순명만이 참 신앙인은 아닌 것이다.

 

쓴 소리도 쓴 소리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한테 하는 것이다.

이것마저도 배척한다면 너희도 학교 담장 옆에 납골당을 세우는 인간들하고 똑같다.

성모상을 학교 담장에 붙여놔서 그 성모상 때문에 학교 학생들이 깔려 다치게 할 수 있고,

성모상을 욕먹이는, 그러면서 천주교인이라 자랑스레 이야기하는  인간들보다 더 나쁜 인간들이다.

 

나는 그런 사람을 인간이라 부르지 않지.

짐승이라 부르지. 동물이라고도 하지 않지. 동물을 욕할 순 없으니까.

 

어라 짐승이라 할 수도 없네.

그럼 뭐라 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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