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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펙턴스 현상(Beneffectanc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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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펙턴스 현상(Beneffectance effect)
베네펙턴스(Beneffectance)는 선행, 자선을 뜻하는 Beneficence 와 효능을 뜻하는 Effectance 의 합성어로, 사회과학자 앤서니 그린월드(Anthony Greenwald)가 명명했다.
우리의 뇌는 인식과 행동을 왜곡하는데 성공의 공로는 실제보다 대단하게, 실패에 대한 책임은 하찮게 여기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행동 특성을 베네펙턴스 현상(Beneffectance effect)이라고 한다. 성공하면 인정받으려 하고 실패하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일컫는 심리학 용어이다. 공로를 자신에게 돌리는 행위는 자기 존중과 타인에 의한 사회적 존중이 뒤섞인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는 내 탓으로, 나쁜 결과는 남 탓으로 돌리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 특히 서구인은 자신이 집단 내에서 기여한 바를 과도하게 부풀리려 한다. 대중 연설부터, 일 때문에 빠져야 했던 모임까지 모든 행위를 집단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한다. 집단 구성원들에게 자신이 집단의 성과에 몇퍼센트나 기여했는지 예측해보려고 하면 총합이 100퍼센트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 베네펙턴스 현상(Beneffectance effect)이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일을 하는 경우에 그 일이 성공하면 저마다 거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일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결정적 실수를 한 인물이 너라는 생각을 하는 경향을 말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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